집들이용 선물은 아니지만
거품처럼 풍성하게 일어나라고 샴푸나 세제를, 술술 잘 풀리라고 두루마리 휴지를 집들이용 선물로 사가곤 한다.
그런 의미가 담겨져 있어선지 이런 집들이용 선물들을 받으면 기분이 좋다.
비록 집들이용 선물은 아니지만 그런 의미가 전해져서이다.
케라시스 퍼퓸 샴푸 체험단 신청때도 그런 의미의 댓글을 달았다.
그래서 체험단에 선정된걸까?
모르긴 하지만 아마도 그런 의미로 선정이 되었다고 믿고 싶어진다.
케라시스 퍼퓸 샴푸는 러블리, 엘레강스, 퓨어 차밍 세가지 종류가 있다.
체험단 신청시 어느것을 신청했는지 기억이 잘 안나는데 처음에 택배로 온 것이 퓨어 차밍이었다.
그런데, 신청한 것과 다른 제품을 보냈다면서 문자가 왔다.
잘못 배송된 제품도 그냥 사용하라면서......
다시 온 제품이 바로 이녀석, 케라시스 퍼퓸 샴푸 러블리 제품이다.
이건 뭐지?
두배로 기쁜 맘은^^
향이 얼마나 좋기에 퍼퓸 샴푸일까?
비듬 샴푸, 탈모 샴푸, 무슨 샴푸 무슨 샴푸 등등......
기능성 샴푸 제품이 참 많다.
그런데 결론적으로 말하면 비듬 샴푸, 비듬 안 없어진다.
탈모 샴푸, 탈모에 효과 없다.
화이트닝 치약도 마찬가지......
수많은 샴푸 브랜드의 질적 차이가 얼마나 있을까?
거의 없지 않을까 싶다.
있다 해도 크게 차이는 나지 않을 것이다.
샴푸를 고르는 선택의 기준은 개인의 취향이나 브랜드의 선호에 따라 다르게 될 것이다.
광고도 영향을 미친다고 본다.
한때 전지현 샴푸가 크게 유행하곤 했으니...
케라시스 퍼퓸 샴푸는 향이 좋다.
강하지 않고 은은한 향, 자극적이지 않은 부드러운 거품이 케라시스 퍼퓸 샴푸의 특징이라 생각된다.
러블리 제품의 향은 데이지 꽃향인 듯 한데, 솔직히 데이지 꽃향이 어떤지는 잘 몰라서 제품의 향과 매치가 되는지는 잘 모르겠다.
남자인 필자에게 향은 그리 중요치 않다 생각된다.
물론 남성들에게서 풍기는 특정 스킨이나 향수의 향을 좋아하는 여성들도 있겠지만 말이다.
하지만, 여성들에게 있어서 향은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향 없는 꽃이 세상 어딘가에는 존재하겠지만 대부분의 꽃은 각기 다른 향을 지니고 있다.
이성을 끌리게 하는 페로몬 제품도 있지 않은가.
출근길에 여성의 길고 촉촉한 머리결에서 나는 기분 좋은 샴푸 향기는 호감을 끄는 한 방법이기도 하다.
본 포스팅은 케라시스 퍼퓸 체험단으로 선정되어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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