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디니아(Rodinia)는 판 구조론에서 약 10억~7억 년 전에 생겨 약 6억 년 전에 분열하여 사라졌다고 여겨지는 초대륙이다. 최근 과거 대륙이동의 모습을 연구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판게아 이전에도 초대형 육지가 있었던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참고로 판게아(Pangaea)는 하나의 초대륙으로 독일의 기상학자 알프레드 베게너가 대륙이동설을 제시하며 주창한 이론이다. 후에 남아프리카의 지질학자 알렉산더 뒤 투아는 '이동하는 우리 대륙'이라는 저서를 통해 판게아가 북반구의 로라시아 대륙과 남반구의 곤드와나 대륙으로 나뉘어져 있다고 가정하였다.
과거형인 이들 초대륙과는 달리 미래에 초대륙이 형성될 것이라고 보는 판게아 울티마 대륙 가설도 있다. 5대양 6대주인 현재의 6개의 육괴가 합체해 하나의 큰 대륙이 형성될 것이라는 이론이다. 과거 20억 년간 지구상의 모든 초대형 육지가 4회에서 5회 정도 형성되었다고 추정하고 있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