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의 모자람 채워주며 행복하게 살기
백지영·정석원 커플이 6월에 결혼을 한다고 발표했다.
공개 연인 사이임을 발표한지 2년 만이라 한다.
9살 연상연하 나이차를 극복했다는 사실보다 이들 커플의 결혼 발표가 더욱 놀라운 것은 세상의 편견을 뛰어 넘을 사랑의 결실이란 점이다.
▲ 사진출처: 코스모폴리탄
백지영은 내놓은 신곡마다 가요순위 안에 드는 가요계의 디바였던 반면, 정석원은 백지영과의 공개연인 발표 이전에는 얼굴이 잘 알려지지 않은 인물이었다.
그런 면에서 백지영·정석원 커플은 남녀 역할이 바뀐 차승원,공효진 주연의 MBC드라마 '최고의 사랑'과도 비슷하다.
겉으로 보기에는 부족함이 없어 보이는 화려한 연예계에서 남다른 아픔을 지닌 백지영과 이런 세상의 편견조차도 무색하게 만드는 정석원의 사랑은 드라마가 아닌 현실 속에서의 '최고의 사랑'이라 말해주고 싶다.
그동안 스타들의 결혼 소식을 많이 접해왔지만 백지영·정석원 커플이 특별한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사진출처: 아이엠유리
결혼은 인생의 전환점을 맞는 제2의 출발점이다.
백지영·정석원 커플의 사랑은 '세상의 편견 뛰어 넘은' 것이 아니라 '세상의 편견 뛰어 넘을' 사랑이며, 결혼의 시작과 함께 시작하는 것이자 진행형이 될 것이다.
그러한 편견을 완벽하게 뛰어 넘기 위해서는 서로의 모자람을 채워주면서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끝까지 보여줘야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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