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유미 3천억 매출, 하유미팩 홈쇼핑 사상 최대 매출
하유미를 검색하면 하유미팩(제닉의 하이드로젤 마스크 팩은 국내 기능성 화장품 시장에서 최고의 히트 제품으로 통한다.
국내 마스크 팩 시장의 30%를 점유하고 있는 이 제품은 현대·CJ·롯데 홈쇼핑 등 TV 홈쇼핑에서 불티나게 팔려 나갔다. 하유미는 이 회사의 광고모델을 해서 '하유미팩'이란 이름이 붙음.)이 연관검색어로 뜬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었는데, 지난 7년 동안 하유미팩의 매출이 3천억이 된다고 밝혀 듣는 이를 놀라게 했다.
(하유미는 제닉의 광고모델이며, 제닉의 대표는 유현오...즉, 하유미팩 3천억 매출이 하유미의 직접적인 수입과 연관은 없는 듯 하다. 혹시 제닉의 대주주라면 달라질 수도 있지만...)
하유미: "9월이 되면 7년째 사업을 하는 건데 총 매출은 3천억 원 정도 된다. 현재까지 홈쇼핑 단일품목 사상 제일 많이 팔렸다"
"사실 회사의 3천억 원이다. 회사와 나라에 바칠 거 바치면 남는 거 진짜 없다."
하유미팩이 좋다는 사실 것은 이 제품을 써본 사람들에 의해서 입소문이 난 제품인데, 영부인까지 사용하는 제품이라고 하니 더 말할 필요가 없을 듯 하다.
차인표: "가장 기억에 남는 고객이 있느냐"
하유미: "영부인이다. 얼마전 청와대에 초대를 받아서 방문한 적이 있다. 다 같이 식사를 하고 사진을 찍었다. 조금 어색해서 이제 돌아서려는 순간에 영부인이 갑자기 내 손을 잡으시며 팩을 잘 사용하고 있다고 하더라"
유산, 공황장애, 별거설...쇼윈도 부부 되나?
하유미 남편 클라렌스 입은 영화 '영웅본색'의 제작자로 유명하다. 이외에 홍콩 현지에서 유명 레스토랑을 유명한 재력가로 알려졌다.
클라렌스 입과는 8년 열애 끝에 1999년에 결혼을 하였다.
하유미: "1991년 당시 난 남자친구가 있었다. 남자친구가 유럽으로 출장을 가게 되서 그 남자친구를 배웅할 겸해서 같이 홍콩으로 여행을 갔다. 마침 그때 지인 두 명이 홍콩으로 여행을 왔고 그 지인 중 한 명이 현재 내 남편과 아는 사이였다"
하유미: "딱 보자마자 운명이라고 느꼈다. 결국 난 유럽 출장을 가 있던 남자친구에게 솔직하게 다른 남자를 만났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런데, 이런 운명적인 만남과는 달리 하유미의 결혼 생활은 행복하지만은 않은 듯 하다.
결혼의 목적이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것이라고 본다면 가족 구성원이 되어줄 아이가 생기지 않음이 그러한 이유인데, 유산을 경험한 만48세의 하유미가 아직도 임신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는 것은 안쓰러운 대목이다.
하유미는 <땡큐>를 통해서 공황장애로 인해서 뇌검사만 50여 차례 받았다고 하였는데, 원인을 정확히 찾기 어려운 신경증이라고만 밝혔다.
의사도 칭찬할 정도로 잘 극복하고 있다고 하는데, 임신의 노력 이전에, 공황장애를 극복해야 할 듯 하고, 공황장애 극복 이전에 남편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을 해야 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든다.
하유미: "몇해 전 섬으로 여행갔다가 갑자기 공황장애가 왔다. 그야말로 멘탈이 붕괴됐다. 이유도 모르고 죽을 것만 같았다. 겪어본 사람만 안다"
왜냐하면, 20년이 넘는 결혼 생활 동안 실제로 함께 산 시간이 매우 짧기 때문인데, 그녀가 갖고 있는 모든 원인이 애정결핍일 수도 있지 않겠나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부부 간의 문제를 당사자가 아닌 이상 디테일하게 알기는 어렵지만, 하유미가 공황장애를 극복하고 임신을 위해 노력한다는 점은 어찌보면 남편과의 관계 개선은 미루고서 선후가 뒤바뀐 노력을 하고 있지 않나 하는 의혹을 느낄 수도 있다 생각된다.
별거 아닌 별거를 하고 있다고 해도 겉으로 보기에만 화려한 쇼윈도 부부란 의혹을 떨쳐 버릴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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