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의 열애가 단독 보도가 된 것은 일본의 닛칸스포츠를 통해서였다. 일본에 특종기사를 빼앗겼다는 경쟁 의식(?)이 발현이 된 것일까? 배용준이나 배용준의 연인이 원하지 않았을 배용준 연인의 신상털기와 같은 기사가 현재 보도되고 있다.
만남을 신중하게 하고 있을 때인데, 배용준 연인이 '구자균 LS산전 부회장의 둘째 딸 구소희'라고 실명이 거론되고 있고, 과거 결혼 이력까지 밝혀지게 된 것이다. 사생활을 지켜주려 했던 배용준의 의도가 물거품이 되는 순간이다.
배용준 측 관계자는 배용준 여자친구의 실명을 거론한 매체에 대해서 깊은 유감을 표시했다.
"연인의 신상에 대한 최초 실명 보도 기사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 상대는 일반인이다. 연예인이 아닌데도 이렇게 신상이나 사생활이 무분별하게 다뤄질 수 있는 것인가. 이에 언론 측에 자제 부탁을 했는데도 이니셜도 아닌 실명 보도라니 매우 불쾌하다"
폭로성 사생활 캐기, 오보와 같은 보도는 지양해야 한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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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소지섭과 애프터스쿨 주연의 열애설에 이들의 만남을 주선했다는 엠블랙 지오가 홍역을 치룬 날이기도 했다. 그러나 소지섭 공식입장, 애프터스쿨 주연, 엠블랙 지오가 모두 열애설을 부인함에 따라 열애설을 보도한 매체는 오보를 내보낸 것이 아닌가 의구심을 들게 하고 있다. 보도를 하기 전 본인들에게 최소한의 사실 확인 여부조차 없이 단지 특종기사에 눈이 멀어 이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지오 트위터: 멍청한건지 심심한건지 한심하기 짝이없다. 기사가 나면 사실 여부를 떠나 사실이 되어버리는 세상. 내가 겁을 먹었다고? 똥줄을 타? ㅋㅋㅋㅋㅋㅋㅋ아닌건 아니라 해야죠 하지도 않은 말 지어낸 기자분도 이 글을 보셨으면 합니다^^
지오가 분노를 하면서 트위터글을 통해서 열애설 기사가 오보인 것을 인증한 이유 속에는 대중들이 원하는 알권리라는 것도 진실을 바탕으로 하는 것이어야 함을 분명히 하고 있다 보여진다. 팬들 입장에서도 연예인들 본인의 허락이 있지 않은 이런 기사들은 불쾌하기 짝이 없다.
보도라는 것이 진실과 더불어 함께 되어야 하며 본인들이 의도하지 않은 폭로성 사생활 기사, 진실에 바탕을 두지 않은 추측성 열애기사는 지양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열애설을 연예인에게 양해를 받으면서 내야된다는 것도 어불성설이긴 하지만, 최소한 연예인들 본인들이 발뼘하지 못할 만한 데이트 사진이나 열애설을 증명할 증거들을 확보는 해야하지 않을까? 최소한의 매너를 지키지 않게 되면 어느 누가 기사에 대해서 신뢰를 할 수 있을까? 스스로의 신뢰를 무너뜨리지 않는 언론 보도 태도를 갖춰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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