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단계별...생애주기별로 찾아오게 되는 이 때를 경제적 환산 가치로 따져보면 그때마다 필요한 금액이 요구되기 마련입니다.
출생과 육아에 드는 비용, 학자금, 결혼비용, 집장만 비용, 은퇴비용, 노후비용, 사망시 필요한 장례비용까지......
경제적 측면에서 보면 인간은 돈으로 시작해서 돈으로 끝나는 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인간을 '호모 이코노미쿠스(Homo Economicus, 경제적 인간)'라고 부르는 것이겠지요.
재무설계와 재테크적 관점에서 이처럼 생애주기별로 들어가는 금액을 계획하는 것을 보험에서는 라이프플랜이라고 칭하더군요.
재무설계와 재테크의 목적이 전문가를 통해서 현재의 자산가치를 관리하여 풍요로운 미래의 청사진을 그리는 것이듯이, 라이프플랜 또한 이 분야의 전문가인 라이프플래너를 통해서 불확실한 미래를 위한 인생설계라 할 수 있으니 자신의 미래는 이러이러 했으면 좋겠다고 계획하고 이런 미래를 실현시키기 위한 미래일기라고도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푸르덴셜 생명이 진행하고 있는 Plan Your Story는 자신의 미래설계에 대해서 한번쯤 고민하고 생각할 수 있게 만드는 좋은 이벤트인 듯 합니다.
모두의 인생 스토리가 같을 수 없죠.
그래서 지금부터는 저의 이야기, 저의 미래와 미래설계에 집중해 보고자 합니다.
제 블로그를 자주 방문하시는 분은 잘 아시겠지만 저의 2014년도 최대 목표는 결혼입니다.
Plan Your Story에 제 이름을 입력해봤어요.
저는 행복한 품절남, 주식투자를 직접하고 있으므로 개미투자자의 운명, 꽃할배의 해피타임을 선택하여 보았습니다.
아직 Plan Your Story에 참여하지 않으신 분들이라면 자신의 스토리에 맞게 선택하시고, 자신의 스토리에 맞게 이 글을 읽어주시면 될 듯 합니다.
그러면, 출생에서부터 졸업,입학,결혼 등의 제 스토리 영상이 흘러나오게 되더군요.
보험을 꺼리는 이유 중의 하나가 장기적으로 돈이 묶인다는 점입니다.
현재 살기도 빠듯한데 언제 일어나게 될(혹은 일어나지 않을...)지도 모르는 미래의 사고를 위해서 보험 넣을 돈이 어딨냐고...
그런데 저도 몰랐던 사실인데, 보험의 종류가 워낙 많아서 보험을 다루시는 이웃블로거분들의 포스팅을 통해서 연금보험, 의료보험, 노후비용이나 노후준비, 은퇴설계, 실버보험 등등의 각종 보험 정보를 많이 접한 적은 있지만, 보험을 붓고 있는 도중에도 결혼자금이나 목돈을 쓸 일이 생기게 되면 납입 도중에도 해지나 해약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보험도 있다는 것은 처음 알게 된 사실이었습니다.
작년(2013년 기준)에 결혼비용에서 가장 많은 비용을 차지하는 집값 비용을 뺀 남자 결혼 평균 비용은 5,414만원, 여자 결혼 평균 비용은 4,784만원이 들었다고 하더군요.
저의 경우에는 신혼집으로 쓸 집은 있으니 결혼을 하려면 남자 결혼 평균 비용인 5,414만원을 준비하는 것이 올해의 최대 목표이자 장애라 할 수 있겠습니다.
아마 제가 이런 목돈을 쓸 일이 생겼을 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보험을 부었다면 조금은 고민을 덜 수 있지 않았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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