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경기일정,첫 금메달 사냥을 향한 빙속여제의 쾌속질주

이상화 경기시간 및 일정, 첫 금메달 사냥을 향한 빙속여제의 쾌속질주

정말 금메달은 하늘이 내려주는 것인 듯 합니다.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5000m에 출전한 이승훈은 12위, 우리나라의 효자종목이던 쇼트트랙 남자 1500m의 이한빈 박세영 신다운의 메달권 진입 실패, 그리고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가장 강력한 금메달 후보이던 모태범이 4위에 그치면서 우리나라의 금메달 전망에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우리나라는 당초 소치올림픽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5개, 동메달 3개를 목표로 3회 연속 올림픽 종합 10위권을 노리고 있었습니다.
금메달 4개 속에는 모태범의 2회 연속 금메달이 포함되어 있었던 것이죠.
그러나 모태범이 500m에서 금메달 사냥에 실패를 하게 되면서 우리나라가 기대할 수 있는 남은 금메달은 빙속여제 이상화, 피겨스케이팅 김연아, 그리고, 스피드스케이팅 1000m의 모태범, 여자 쇼트트랙 심석희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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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지만 그래도 이쯤 되면 메달 색깔에 상관 없이 어떤 메달이든지 기다려지기 마련인 듯 합니다.
현재까지 우리나라는 노메달이거든요.
이런 중에 빙속여제 이상화는 트위터를 통해 결전의 각오를 남기면서 우리나라의 첫 메달사냥에 도전을 하고 있습니다.

한치의 실수도 냉정하게 반영되는 것 그것이 시합이다 4년이라는 시간이 흐르고 흘러 또 다시 나에게 찾아온 결전의 날 반갑다 또 도전할께 잘해보자! 기운내 쌍화님 할수이떠:)

이상화는 자신의 주종목인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 출전을 합니다.
2010년 벤쿠버올림픽에 이어 2연패에 도전을 하는 이상화는 세계신기록을 경신하면서 금메달 0순위 후보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마땅히 경쟁자도 없어서 큰 실수만 하지 않는다면 금메달 사냥은 순항할 것이라 보여집니다.
이상화는 현재 세계 신기록만 네 번이나 경신하면서 36초 36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SBS는 이상화의 세계신기록에 대해서 재밌는 비교를 하기도 했습니다.
100m당 속도를 비교하여 지하철 2호선(8.02초), 우사인 볼트(9.58초)로 이상화가 지하철 2호선보다 빠르다고 한 것이죠.
빙속여제라는 말이 괜히 붙은 것이 아닌 듯 합니다.

이상화가 트위터를 통해 남긴 글처럼 한치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고, 도전을 즐겁게 맞이하여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더불어 메달에 대해서 갈증을 느끼는 국민들에게 속시원한 첫 메달 소식을 전해주길 바래봅니다.

2월 11일 21:45	여자 500m 1차 레이스 박승주, 이상화, 김현영, 이보라	MBC,KBS2
2월 11일 23:34	여자 500m 2차 레이스 박승주, 이상화, 김현영, 이보라	MBC,KBS2
2월 13일 23:00	여자 1000m 박승주, 이상화, 김현영, 이보라	SBS,KB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