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수 아파트, 소치 MVP 안현수 3관왕- 명예, 부, 인기 모두 거머쥔 독보적인 쇼트트랙의 황제

안현수 아파트, 소치 MVP 안현수 3관왕- 명예, 부, 인기 모두 거머쥔 독보적인 쇼트트랙의 황제
러시아로 귀화를 한 빅토르 안(안현수)는 소치 올림픽에서 3관왕을 함으로써 이미 명예와 부, 인기 거기에 더해 예비신부인 우나리와의 결혼식을 앞두고 있어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 중 한명이 아닐까 싶습니다.
소치 MVP는 일종의 덤인 셈인데, 안현수를 비롯해 올림픽 3관왕인 크로스컨트리 스키의 마리트 뵈르겐(노르웨이), 바이에슬론의 다르야 돔라체바(벨라루스)가 있지만 안현수가 동메달을 하나 더 갖고 있어 MVP가 가장 유력하다 평가받고 있습니다.

 

안현수는 쇼트트랙 500m, 1000m, 5000m 계주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내어 3관왕에 올랐고, 1500m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하였습니다.
러시아 역사상 최초의 쇼트트랙 금메달로 기록될 안현수의 메달은 그를 러시아의 국민영웅으로 평가하게 될 터이고, 이러한 국민영웅에 대한 화답으로 언론을 통해서 안현수가 받게 될 포상금에 대해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러시아 총리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총리는 안현수를 위해 모스크바에 주택을 마련하라고 지시하였으며, 주택 외에도 5억원의 포상금과 최소 3대 이상의 고급 승용차, 모스크바 대학 교수와 지도자 자리까지 보장 받았다고 합니다.

안현수는 올림픽 개막 전까지 러시아 쇼트트랙 대표팀의 훈련지인 모스크바 인근 노보고르스크에서 팀 동료와 함께 살았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러시아에서는 모스크바에서 자신의 아파트나 집이 있다는 것은 중산층 이상의 지위가 있다는 뜻이기 때문에 메드베데프 총리의 지시는 남다른 의미가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더구나 우나리와의 결혼을 앞둔 시점에서 이 모스크바의 아파트는 신혼집을 선물해준 것이나 다름 없죠.

 

또 안현수는 주택 외에도 약 5억원의 포상금을 즉시 지급받는고 합니다.
포상금은 러시아 연방과 주정부 두 곳에 받게 되는데 러시아 연방정부는 금메달리스트에게 400만 루블(1억2000만원), 은메달리스트 250만 루블(7500만원), 동메달리스트 170만 루블(5100만원)을 각각 지급하므로 소치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한 안현수는 연방정부에서만 약 4억1100만원을 받게 됩니다.





여기에 안현수는 모스크바 주에 살고 있기 대문에 주정부에서 주는 포상금 약 1억500만원 정도를 더 받는다고 합니다.
[모스크바 주: 금메달리스트에게 100만 루블(3000만원), 은메달리스트 70만 루블(2100만원), 동메달리스트 50만 루블(1500만원)을 지급]

지난 밴쿠버 올림픽에서 메달리스트에게 수여된 차종은 동메달 리스트에게는 '아우디 Q5', 은메달리스트에게는 '아우디A4 Allroad', 그리고 금메달리스트에게는 '아우디 Q7'이 배정돼 지급되었고, 또 두 개 이상의 메달을 획득한 선수에게는 두 대의 아우디가 선사된 전례가 있어 안현수 선수에게는 두 대 이상의 차량이 지급될 듯 합니다.

물론 우리나라도 금메달리스트들이 각종 CF를 섭렵하면서 명예, 부, 인기를 모두 거머쥐게 되지만 안현수의 경우 러시아로 귀화를 하였고, 결국은 자신에게 주어진 시련의 시간들을 견디면서 그것을 성취해냈기에 누구보다도 짜릿한 금메달이었을 것입니다.
귀화를 막지 못한 우리나라의 현실이 안타깝고 그 금메달이 우리나라의 것이 될 수도 있었기에 더욱 아쉬운 마음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안현수 선수는 독보적이라고 밖에 표현 못할 '쇼트트랙의 황제'임을 이번 대회를 통해서 스스로 입증했다 보여집니다.

 

안현수 러시아 귀화 이유
1. 한국빙상연맹 일부 관계자들이 빅토르안(안현수) 부상 이유로 재기 불능이라는 생각
2. 한국빙상연맹 비한체대, 체대 및 파벌 문제
3. 성남 시청 갑작스러운 팀 해체
4. 쇼트트랙 황제가 백수가 되버림

안현수 선수가 러시아로 귀화를 한 까닭은 이미 미디어를 통해서 잘 알려진 사실이고, 안현수 선수의 아파트 혜택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러시아가 안현수 선수를 위해서 그야말로 물심양면으로 밀어줬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이 다음의 내용들입니다.

 

안현수 러시아 귀화조건
· 쇼트트랙과 전혀 관련 없는 일반인 여친인 우나리를 안현수를 위해 국가대표 자격으로 코칭스텝에 합류시킴
· 개인 훈련 스태프들을 따로 둠. 한국에서 같이 훈련하던 스태프들을 러시아로 스카웃 해줌
· 러시아어 개인 교사
· 연봉 1억 8천만원+생활비 지원
· 유럽선수권 대회 당시 네덜란드 선수가 손가락 욕을 하자 푸틴 대통령이 이를 문제시 삼아 실격처리 시킴

 

그리고 안현수 선수가 딴 금메달 중에는 운석 금메달도 있죠.
소치올림픽 7개 한정판인 이 운석금메달은 첼랴빈스크에 떨어진 운석이 들어 있는 금메달로 운석의 가격이 1g당 236만원으로 순금의 40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희귀성을 볼 때 가치는 점점 상승할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마치 안현수 선수의 가치처럼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