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의 '강남스타일' 유튜브 동영상이 유튜브 사상 최초로 조회수 20억뷰를 돌파했다고 합니다. 유튜브가 생긴지 9년 만에 처음 있는 이 경이로운 기록은 싸이에게 개인적으로 매우 영예로운 일이라 보여지는데요. 이 소식과 함께 1년 6개월 만에 스눕독과 함께 한 그의 신곡 '행오버'의 발매 소식이 들려오면서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인 관심을 끌어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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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의 신곡 '행오버' 뮤직비디오는 6월 8일 미국에서 최초로 공개되며 '행오버' 선공개 후 여름 타이틀곡도 발매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와 함께 한 스눕독은 데뷔 앨범 '도기 스타일'로 미국 힙합계의 대부로 알려져 있는데 싸이가 이와 같은 스타들과 음악적 교류를 함으로 해서 기존의 음악과는 또다른 음악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는 것이 사실일 것입니다.
싸이가 이러한 음악적 교류를 통해서 다시 한번 성공한다면 K팝이 빌보드 차트의 K팝 차트를 벗어나 진정한 월드팝으로써의 위상을 한단계 높여줄 수 있을 것이란 기대도 해볼 수 있게 하는 것 같습니다.
스눕독은 작년 내한공연 때 이미 YG의 2NE1과 이러한 교류를 하여 왔습니다. 이러한 YG의 시도는 'K팝'에만 한정되지 않으려는 시도로 봐야 할 것입니다. K팝의 음악적 색깔을 지닌 채 전세계인의 귀를 사로잡으려는 도전이라고 봐야 할테죠. 그리고, 그러한 시도와 도전은 이미 전세계인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싸이가 그 선봉장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봐도 될테지요. 싸이의 스눕독과의 콜라보레이션은 어쩌면 보다 큰 그림을 그리고 있는 싸이의 음악적 욕심도 있다고 해석을 해도 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스눕독이 힙합계의 살아 있는 전설로 그래미상도 수차례 받았던 인물인 만큼 싸이도 '강남스타일'이나 '젠틀맨'과 같은 전세계적인 붐을 일으켰던 장본인인만큼 한국 최초의 그래미상을 수상하는 인물이 될 지도 모르는 일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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