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나는 오토바이, 호버 바이크의 세계
호주 시드니의 크리스 맬로이(Chris Malloy)라는 사람이 '스타워즈'를 보고 만들었다는 하늘을 나는 오토바이 호버 바이크(수직이착륙 오토바이)!
영화 속에서나 가능했던 것이 곧 현실로 다가올 것 같습니다.
프로펠러를 달아서 안정성과 실용성을 높인 호버 바이크가 조만간 시제품을 내놓을 것 같네요.
호버 바이크의 실험에 사용하기 위한 미니어처 모델인 MA 드론3는 실제 호버 바이크의 1/3크기인데, 인간형 사이보그인 사이보그 버스터가 탑승을 하여 만족할 만한 실험 결과를 얻었다고 하네요.
▲MA드론3, 크기 1155×590×160mm, 무게 2.2kg, 비행 속도 20km/h
▲MA(Malloy Aeronautics)에서 추진중인 호버바이크
MA드론3의 만족할 만한 실험 결과로 인해서 실제 모델을 출시하기 위해 클라우딩 펀드를 통해서 연구 자금을 모으고 있다고 한다죠.
그런데 이 호버 바이크가 어디에서 먼저 출시될 지는 두고 봐야 할 듯 합니다.
미국의 에어로펙스(aerofex.com)도 2017년까지 '에어로-X 호버바이크'라는 공중부양이 가능한 호버바이크를 출시하겠다고 나선 것인데요.
MA의 호버바이크가 일인용이라면 에어로펙스가 출시할 호버바이크는 2인용이라는 점이 특색이 있네요.
에어로펙스가 출시하게 될 에어로-X 호버바이크에 대해서 좀 알아볼까요.
에어로펙스사의 호버바이크는 2012년에 개발 초기 단계 모습을 선보였고, 2017년에 출시를 하겠다고 구체적으로 밝히면서 제품의 스펙과 가격을 밝혔습니다.
바로 이 모델이 에어로펙스사가 내놓은 에어로-X 호버바이크인데요.
최초의 호버바이크를 만들어내어 출시를 하는 곳이 MA사가 될지 에어로펙스사가 될지 아주 재밌는 각축전이 될 듯 하네요.
▲에어로-X 호버바이크 상상도
2인승, 공중부양 고도한계치 3.7m, 차체중량 365kg, 적재량 140kg, 최대시속 72km, 예상가격대 85,000달러
어찌됐건 스마트폰이 세상을 바꾸어 놓았듯이 호버 바이크가 탄생하게 된다면 미래를 바꿀 신기술인 것은 틀림 없어 보입니다.
그런데, 에어로-X 호버바이크가 실제 출시가 되어도 도심에서의 운행에는 여러가지 제약이 따를 듯 하네요.
높은 가격대도 그렇고, 실제 대중화가 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릴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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