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항과 지지, 추세선을 그어보면 다음과 같다.
에코프로비엠은 120일선 부분이 강력한 저항대다.
이 곳을 강력하게 뚫어줘야 지난 2년 간의 하락추세를 되돌릴 수 있다.
만약 이곳에서 저항을 받고 떨어진다면 다시 하락추세 돌파 실패로 저점을 확인하러 가야 한다.
전일 거래량이 전날 거래량의 두배이상 터져줬는데, 저항대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거래량이 실려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돌파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엔지켐생명과학: 추세선을 그어보면 최근 하락 추세이다.
넓게 보면 박스권 하단이라 할 수 있는데, 십자형, 도지가 나와주었고, 보조지표상 매수 타점으로 나오는데, 다시 박스권 상단을 향해 갈지는 지켜봐야 한다.
랩지노믹스: 박스권 하단의 지지를 확인하러 가는 중이다.
하락삼각형 이후 추세가 상방으로 가는 줄 예상했으나, 예상과 달리 박스권에서 추세를 못 벗어나고 있다.
한국선재: 대선 테마주(홍준표)로 M자형 급등 후. 조정을 하면서 박스권에 갇혀 있다.
복합테마주로 해저터널 관련주, 해저케이블 관련주로 분류된다. 하지만, 해저터널 이슈나 해저케이블 이슈로 반등이 미약하기 때문에 관련주로 엮일 가능성은 현재로선 낮은 편이다.
POSCO홀딩스: W자 반등을 보이면서 120선 저항을 받고 있다.
120선 이동평균선은 장기 이평선으로 경기선이라 불리기도 한다.
60일 이동평균선은 실적선이라 불리는데, 100%는 아니지만 6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하면 실적이 악화되고 있다는 것이고, 60일 이동평균선 위에 있다는 것은 실적이 좋아지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120선 이동평균선을 뚫으면 이차전지 관련주들의 경기 사이클이 좋아진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지난 2년간 전기차 캐즘이라 불리는 키워드로 이차전지 관련주들의 흐름은 모두 120일선 아래에 있었다.
에코프로비엠과 마찬가지로 120선을 강하게 뚫으면 저항대가 지지대로 바뀌게 된다.
120일선을 뚫는다는 의미는 경기 사이클이 좋아진다는 뜻이고, 하락 추세가 바뀌면서 다른 파동이 나올 수 있는...말하자면 강력한 상승이 나올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하다.
이차전지의 대장주는 LG에너지솔루션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아직 60일 이동평균선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실적 전망치가 나쁘지 않음에도 60일 이동평균선 아래 있다는 것은 저평가 구간이라는 의미기도 하다.
LG에너지솔루션은 60일 이동평균선 회복이 먼저다.
상승률로 보면 에코프로비엠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으므로 에코프로비엠이 120일 이평선을 강력한 거래량으로 뚫어올린다면 다른 이차전지 관련주들도 상승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월요일 거래가 이차전지 관련주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거래일이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