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창고

팔달산 토막살인 박춘봉, 제2의 오원춘 사건으로 불리는 이유

by ILoveCinemusic[리뷰9단] 2014. 12. 14.
반응형

팔달산 토막살인 박춘봉, 제2의 오원춘 사건으로 불리는 이유

수원 팔달산 토막살인 사건의 피의자 박춘봉의 얼굴과 실명이 공개되었습니다.

얼굴과 실명이 공개된 이유는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절차상 이뤄진 것으로 보입니다.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범행수단이 잔인하고 피의자가 그 죄를 범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가 있으며 국민의 알권리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필요할 경우 피의자의 얼굴 등을 공개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제2의 오원춘 사건으로 불리는 이유

1. 박춘봉과 오원춘 모두 중국국적을 지닌 조선족이다

2. 경기도 수원에서 살인을 저질렀고 범행 후 조사에 임하는 태도까지 비슷하다.

3. 시신훼손 과정에서 범행의 잔혹성이 닮아 있다.(오원춘 사건을 모방범죄 한 것 아니냔 분석이 나오고 있음)

4. 오원춘 사건 이후 SNS 상에 떠돌았던 인육캡슐, 인신매매설 등의 괴담이 박춘봉 사건 직후 재유포 된 점도 공통점

5. 박춘봉의 범행대상은 평소 알고 지내던 동거녀, 오원춘은 범행대상이 일면식도 없던 여성이란 점은 차이점

 

 

[장기 없는 토막시신 사건, 박춘봉 사건 일지]

경찰에 의하면 박춘봉은 지난달 26일 불상의 시간에 자신의 전 거주지에서 동포이자 동거녀였던 피해자 A(48)씨를 살해한 뒤 팔달구 임시거처로 시신을 옮겨 잔혹하게 훼손했다.

박춘봉은 시신 유기 후 또 다른 여성과 만나 모텔에 투숙하려다 결정적 시민제보를 받고 추적하던 경찰에 의해 범행 18일 만에 체포됐다.

박춘봉에 대해 살인 및 사체손괴·유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박춘봉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오늘 오후 3시 수원지방법원에서 진행된다.

오원춘은 1심 재판에서 사형을 선고 받았으나 항소, 2013년 1월 대법원으로부터 무기징역을 확정 받고 수감 중이다.



[박춘봉 관상]

KBS에서 방송되는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을 보면 관상으로 살인자를 알아 맞추는 신통방통한 장면이 나오게 되는데, 박춘봉의 관상도 예삿관상은 아닌 듯 합니다.

 

 

살인자들의 관상은 양미에 하트자 모양으로 퉁그러지는 '성선의 돌출상'이 나타난다고 하는데, 공개된 사진 속 박춘봉은 짙고 짧은 삼각눈썹에 상대적으로 긴 얼굴형을 띄고 있었다 하는군요.

  

 

그리고, 또하나 흥미로운 분석을 보면 박춘봉의 얼굴 사진을 반으로 가르면 오른쪽 얼굴은 무표정, 왼쪽 얼굴은 우는 표정으로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른 관상이라 합니다.







잘 읽었다면 하트를 눌러주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