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 최현주 열애 인정, 지주막하출혈 전에 결혼하려는 마음이 있었다
'별은 내 가슴에'로 1세대 한류 스타이자 가수, 배우, MC, 뮤지컬 등 다방면에서 다양한 재능을 보였던 안재욱이 뮤지컬 배우 최현주와의 열애을 공식적으로 인정했습니다.
안재욱은 드라마 뿐 아니라 꾸준한 뮤지컬 활동도 해왔었습니다.
'잭더리퍼'(2010), '락오브에이지(2011)', '황태자루돌프(2014)' 외 다수
안재욱 측: "안재욱 씨가 개인 휴식 차 해외에 계셔서 바로 연락이 안 돼 오후에 연락을 받았다"
"최현주 씨와 공연을 하면서 좋은 감정이 생겼고, 아직 만나는 초반이라고 했다"
"아직 주변 사람들에게 알리지 못할 정도로 초반이라 지인분들도 기사를 통해서 알았다고 하더라"
"정말 교제 초반이기 때문에 결혼이나 다음 단계까지 공식 발표할 상황이 아니다"
안재욱은 연예계 대표 주당이었죠,
그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2013년 지주막하 출혈로 인생의 큰 고비를 겪기도 했습니다.
팬들의 가슴이 철렁할 정도로 대수술이었죠.
안재욱은 2014년 3월경에 tvN '택시'에 출연하여 당시의 정황을 설명하기도 했는데, 잠깐 복기해보면......
안재욱: "미국 병원비가 정말 심하더라. 1년 전 여행 차 미국에 갔는데 지주막하출혈로 수술을 하게 됐다. 병원비가 45만 불(한화 약 5억원)이 나왔다"고 털어놨다.
안재욱은 "그 자리에서 당장 낼 수는 없었기 때문에 일단 한국으로 돌아왔다"며 "미국 병원에는 흥정문화가 있더라. 많던 적던 일시불로 내는 경우가 거의 없다"
"사실은 지주막하출혈 전에 결혼하려는 마음이 있었다"
"재작년쯤 '내년 연말에는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 일 겪으면서 1년이 그냥 지나갔다"
안재욱과 열애을 인정한 최현주는 이화여대 성악과를 나오고 2009년 한국으로 돌아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을 시작으로 '몬테크리스토', '지킬 앤 하이드', '닥터 지바고', '두 도시 이야기', '황태자 루돌프' 외 다수의 작품을 한 뮤지컬배우라 합니다.
안재욱과는 11살 차이가 난다 하는데, 연애 초반이라 아직 결혼에 대해서 언급하는 것이 성급한 일일테지만, 연예계 대표 노총각이었던 안재욱의 열애 보도라 좋은 소식이 들려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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