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여의도성모병원,확산일로 메르스 우려되는 한가지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에 대한 메르스 초기대응 실패에 대한 질타가 여야를 떠나 계속 되었습니다.
현재 메르스는 병원 간 전파, 메르스 밀접 접촉자에 의한 전파가 되고 있습니다.
대형병원에서의 메르스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데요.
평택성모병원에서 1차 유행이 있었고, 삼성서울병원(삼성의료원)에서 2차 유행이 되고 있는 상황이고, 국내 최대 대형병원인 서울아산병원에서도 메르스 양성반응자가 나오면서 3차 유행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생기네요.
서울아산병원과 여의도성모병원은 메르스 병원 명단 공개에서 메르스 확진자가 아닌 메르스 양성반응자가 경유를 했던 병원입니다.
이 경유 병원에서 메르스 양성반응자가 나왔다는 것은 추가적인 메르스 감염자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 된 것입니다.
김제의 메르스 확진 환자는 나흘 동안 360명을 접촉하는 일이 생겨나고 있는 것과 같은 예가 그것이죠.
만약 메르스 병원 명단 공개가 조금 일찍 이뤄졌더라면 이러한 일을 방비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메르스 초기대응 뿐만 아니라 메르스 정보 비공개 원칙 또한 잘못된 것임이 밝혀지고 있는 셈이죠.
용인,김제,시흥,평택,순창,천안,대전,서울,부산,수원,원주 등 메르스 확진자나 메르스 양성반응자가 나오거나 경유한 대형병원을 위주로 메르스가 확산되고 있는데, 보건당국이 가장 우려하는 점 중의 하나가 자신이 메르스인 줄 모른 채 단순 감기로 인식하고 있는 가능성도 완전 배제할 수가 없다는 것이죠.
서울 건국대병원 응급실, 강동경희대병원
경기도 평택 새서울의원, 수원 차민내과의원
부산 사하구 임홍섭내과의원
-메르스 병원 명단 추가 5개소-
메르스 병원 명단이 공개되고, 메르스의 의심증상에 대해서 전파하고 있는 실정이지만 메르스와 감기의 증상이 유사하여 이를 구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메르스의 대표적인 증상인 발열(37.5℃이상의 고열)이 나타날 경우 치료에 늦을 수가 있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미열이라도 나타나게 되면 메르스 핫라인(043-719-7777)으로 전화부터 하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메르스는 증가추세인데요.
메르스 확진자는 95명, 메르스 사망자는 7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메르스 격리자 2508명, 메르스 격리 해제자 583명)
우리나라와 미국의 메르스 대응법이 다른 점은 미국은 메르스와 같은 전염병에 대해서 '안보'로 접근하는데 반해 우리나라는 '보건'으로 접근한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라 합니다.
국가별 메르스 환자 순위
1위 사우디아라비아 환자수 1010 사망자 442
2위 한국 95명 사망자 7명
그리고, 미국은 자국에서도 메르스가 발생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항상 염두해두고 메르스에 대응에 대해서 유비무환의 정신으로 대응하는데 반해 우리나라의 보건당국은 초기대응 뿐만 아니라 여러번 기회가 있었음에도 이를 놓쳤기 때문에 메르스가 계속적으로 확산되어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메르스 2위 발병국이 되고 말았습니다.
정부와 보건당국에서는 이번주가 메르스 확산의 최대고비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번주에 메르스를 잡는다고 해도, 메르스가 완전히 확인이 되려면 메르스 잠복기를 감안할 때 최소 이달 말까지는 메르스에 대한 우려를 떨쳐버릴 수는 없을 듯 하네요.
WTO는 우리나라의 메르스 대응에 대한 평가와 메르스가 유독 한국에서 빠르게 확산된 전염 경로를 조사할 것 같습니다.
메르스 완전히 잡힐 때까지 각자 개인위생에 힘쓰고, 외출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하여 메르스를 예방하여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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