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대책 급식후원,돈을 가치 있게 사용하는 방법
2015년 10월 16일은 세계 식량의 날이라 한다.
세계 식량의 날은 1945년 국제 연합 식량 농업 기구(FAO)가 창설된 기념으로 제정이 된 날인데, 올해로 69주년을 맞이하고 있다.
FAO는 전 세계에 농업의 중요성을 알림과 동시에 기아퇴치운동의 하나인 텔레푸드 캠페인도 함께 펼치고 있다.
작년에 MBC에서 펼쳐졌던 '2014 세계 식량의 날 기념 푸드뱅크, 맛있는 나눔 콘서트'에 슈퍼쥬니어, 씨스타, 옴므, 방탄소년단, 카라, 차니스, 이사벨, 놀자, 걸그룹 스칼렛, 김소정 등 많은 연예인들이 참여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한 음식들이 전달되기도 했다.
오늘도 텅 빈 그릇에는 굶주림의 고통만이 담기고 있다.
그렇지만 빈곤과 기아는 이렇게 일시적인 도움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매우 심각한 일이다.
전 세계 인구 70억 중 8억 명이 굶주림 속에 있는데, 이는 9명 중 1명은 빈 그릇만 바라보고 있다는 뜻이다.
굶주림 속에 있는 이들은 대부분이 아이들과 여성들이라 한다.
드보라
저는 6살이 되었습니다.
저는 매일 아침 할머니와 함께 시장에 가요.
3명의 동생들을 먹이기 위해서 일을 해야 하거든요.
꿈이요? 꿈이란 것을 생각해 본적도 없어요.
그저 동생들을 보살펴야 하는 가장이랍니다.
메디
저는 할머니,누나와 함께 살고 있어요.
누나가 후원 받은 급식을 집에 가져와 함께 먹는 날도 있지만 굶는 날이 더 많아요.
아직 나이가 어려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아 신호등이 큰 사거리에 나가 동냥을 해요.
창피하고,차와 경찰이 무서울 때도 있지만 굶주림의 고통이 더 무서워서 꾹 참아요.
조세핀
아직 14살 밖에 되지 않았지만 저에게는 어린 아들이 하나 있습니다.
배고픔에서 벗어나기 위해 16살 남편을 만나 임신하고 결혼을 했지만, 배고픔과 가난이 아이에게 고스란히 전해진다는 것을 너무 늦게 깨달았습니다.
줄리엣
오늘도 동생이 울고 있어요.
일을 하러 가신 부모님을 대신해 동생을 돌보는데 요즘 동생이 아파서 속상해요.
의사선생님은 동생이 심각한 영양실조에 결핵이라는 병까지 앓고 있데요.
동생의 울음소리가 커질수록 동생을 못 보게 될까 무서워요.
우리나라는 도움을 받는 나라에서 도움을 주는 나라가 되었다 하는데, 만약 국제적인 도움을 받지 못하였다면 배고픔과 기아가 남의 나라의 일은 아니었을 것이다.
세계 기아 인구 현황
세계 식량 부족 원인
세계 식량 부족의 원인을 보면 식량수급 불균형 문제가 굉장히 공감이 가는 이유의 하나이다.
풍요와 빈곤으로 양분되어져서 선진국의 일부 국가에서는 음식이 남아 돌아 버려지게 되는 음식쓰레기가 굉장하다.
이런 버려지는 음식쓰레기가 쓰레기가 되기 이전에 빈곤국으로 갈 수만 있다면 아마도 식량 부족으로 인해서 굶주려 생존을 위협받는 사람들은 없어지게 될 것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이렇게 되기는 힘들다.
현실과 이상은 다르기 때문이다.
현실적으로 이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은 정기적인 후원 밖에는 없는 듯 하다.
기아대책 후원은 급식 한끼가 생존과 직결되기 때문에 생명을 구하는 일이기도 하다.
돈을 가장 가치 있게 쓰는 방법이기도 한 듯 하다.
http://www.kfhi.or.kr/stophunger
기아대책 활동 및 후원방법에 대해 보다 자세한 정보는 URL을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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