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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원,두산에서 선수생활 마무리 4년 38억 FA 계약
자유계약선수(FA)인 내야수 오재원이 두산 베어스와 4년 간 총액 38억 원에 계약하였다.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4년간 계약금 12억 원, 연봉 5억 5천만원,인센티브 4억 원 등이다.
오재원 FA 계약 소감: "신인 때부터 뛰었던 두산 베어스의 유니폼을 계속해서 입을 수 있어 행복하다"
"FA자격을 얻고 나서 두산 이외의 팀을 생각해 본 적이 없다. 두산 유니폼을 입고 선수생활을 마무리하고 싶다. 내년에도 우승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도록 동료 선수들과 열심히 준비하겠다."
오재원은 계약 소감에서 영원히 두산맨으로 남기를 소망했다.
오재원의 성공적인 FA 계약에는 두산 베어스의 주장을 맡아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었고, 세계랭킹 상위 12개국이 출전한 국가대항전 '프리미어12'대회에서 국가대표로 참가해 우승에 기여한 것이 참고가 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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