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하차,호주에서 가족과 요양중
정형돈이 '냉장고를 부탁해'에 하차 의사를 전했다 한다.
'냉장고를 부탁해'의 성희성 PD: "정형돈이 직접 제작진에게 당분간 쉬고 싶다고 의사 표현을 했다. 정형돈을 위한 것이기 때문에 그 뜻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정형돈이 언제 복귀할지 모르겠지만 돌아오면 '냉장고를 부택해' 외에 다른 프로그램을 같이 하고 싶다."
"아쉬운 부분도 있고 '냉장고가 부탁해'가 여기까지 온 것도 정형돈의 공이 컸다. 잘 쉬어서 쾌차해서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면 시청자들도 그렇고 제작진도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정형돈 잠정 방송활동 중단을 한 후 장동민,허경환,이수근 등이 객원 MC를 하며 이끌어오고 있다.
정형돈의 하차결정으로 '냉장고를 부탁해'는 김성주와 함께 호흡을 맞출 고정 MC를 찾아야 할 상황이다.
"새 MC를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녹화분은 현재 3주 분이 남아 있다. 새로운 MC로 지금까지 출연한 객원 MC 중에서도 생각하고 있고 또 다른 MC들도 생각하는 등 여러 모로 고민하고 있다."
"김성주와의 호흡도 중요한 거라 김성주와도 같이 의논하고 있는데 쉽지는 않다."
"'냉장고를 부탁해' 진행이 쉽지 않다. 버라이어티적인 면도 있고 토크도 있고 요리대결의 맥도 짚어줘야 하고 셰프들의 캐릭터도 잡아줘야 하기 때문에 쉽지 않은 자리다. 정형돈이 잘해줬느데 그런 것들을 잘 소화해줄 수 있고 또 다른 개성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어 줄 수 있는 후보들을 놓고 고민하고 있다."
한편 정형돈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측은 "현재 좀 더 안정적인 치료가 필요하면, 이처럼 복귀 일정을 정하지 못한 상태에서 대체 MC섭외의 어려움 등으로 더이상 제작진에 부담을 줄 수 없다고 판단했다. 명확히 하차 입장을 밝히고 새로운 고정 MC 체제에서 안정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냉장고를 부탁해'를 아껴주시는 시청자를 위한 도리라고 생각한다."며 정형돈의 하차 이류를 밝혔다.
정형돈은 12월 27일 호주로 가족과 함께 요양차 출국했다 한다.
언제 돌아오게 될지는 모르겠다고.......
정형돈의 불안장애가 치료에 시일이 많이 걸릴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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