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2014년 12월부터 전 소속사 폴라시스엔터테인먼트와 벌인 문자 폭로,법적공방 후 돌연 합의를 하면서 세간을 떠들썩하게 하였던 클라라와의 전격 인터뷰가 있었다.
클라라: "한국 매체는 작년 1월 이후로 처음이다. 거의 1년 만인 것 같다."
Q. 합의 배경에 대한 심경은?
클라라: "갑자기 합의가 된 것은 아니다. 양측 변호사,관계자들끼리 굉장히 미팅을 많이 했다. 그러던 중 일이 커지다보니 '서로 이렇게 일이 커지는 데 있어 빨리 정리하는 게 좋지 않을까'라는 판단에 합의하게 됐다."
클라라: "그게 예의라고 생각했다. (이규태 회장과) '너무 멀리,오래 끌었다', '자존심,감정싸움이었던 것 같다.'는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니 마음이 편해졌다."
Q. 한국 팬들 앞에 서는 기분은?
클라라: "긴장되고 어색하고 9년 동안 사랑받고 또 클라라라는 이름을 알리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는데 그런 열정이 한순간에 사라질 수도 있구나라는 생각도 들었다. 어디서부터 잘못됐을까 생각을 많이 했다. 내가 뭔가 행동과 말을 할 때 여러 번 생각하고 해야 되겠다 그런 생각을 많이 했다."
"조심스럽다. 저를 다시 어떻게 봐주실지. 앞으로는 저한테 달려 있는 것 같다. 좋은 모습 보여드려야지 하는 생각을 한다. 믿어주시고 기다려주신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드리고 싶다.
한편 클라라는 현재 중국에서 '행복협심교극'이라는 드라마 촬영에 매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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