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기자회견,야권통합 위해 백의종군
"이 자리를 빌어 제 거취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혀두고자 한다."
"그게 지금 당에 가장 보탬이 되는 선택이라 믿는다."
"최고위원들과 상의해 선대위로의 권한 이양을 신속하게 진행하고 백의종군 하겠다는 각오"
"최고위의 의견이 모아지면 권한이양의 절차와 시기를 바로 공표할 계획이다.그리 오래 걸리진 않을 것"
"제가 그동안 지키고자 했던 것은 대표직이 아니라 원칙과 약속."
"저는 온갖 흔들기 속에서도 혁신의 원칙을 지켰고,혁신을 이뤘다.못한 것은 통합인데,통합에 물꼬를 틔우기 위해 제가 비켜서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문재인 더민주당 대표는 천정배 의원이 이끄는 국민회의,그리고 정의당과 비공식적인 협의를 이어왔지만 결실을 맺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공개적이고 공식적인 논의로 전환할 것을 제안한다 했다.
이어 박근혜정부에 대해 완벽히 실패했다고 강도높은 비판을 하였다.
"그 힘으로 2017년 정권교체까지 이뤄야 한다."
"기득권정치와 미래정치의 대결"
"(야권분열) 그 어떤 명분도 없다. 명분 없는 탈당에 대한 국민들의 평가는 끝났다.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이합집산하는 기득권 정치로는 국민의 삶을 변화시킬 수 없다.지역을 볼모로 하는 구태 정치가 새로운 정치일 수 없다."
"(국민의당 한상진 위원장 이승만 국부론)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훼손하는 말씀들이라 생각한다.'이승만 전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건국한 국부다.' '1948년에 대한민국이 건국된 것' 그 점은 국민의당 한상진 위원장 자신이 그 말을 취소한 것 같다.부적절한 말이라고 생각한다. 이승만도 그렇게 생각 안했을 것이다.이승만이 정부수립 이후 최초로 발행한 관보에도 대한민국 30년이라고 연호가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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