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무수단' 스크린 신고식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무수단' 제작보고회에 이지아와 출연배우들이 영화와 얽힌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지아는 극중 타고난 감각으로 냉철하게 현장을 분석하는 여전사 신유화 중위 역을 맡았다.
이지아: '총이 무게가 있어서 고생했다."
오종혁: "총이 너무 무거워서 고생하셨다.남자들은 버틸수 있는데 여성의 몸이다보니 총이 너무 무거워서 버거워하셨던 기억이 있다."
이지아: "남배우분들이 중간중간에 들어주셔서 감사했다."
"총이 처음에는 어색했는데 배우분들이 총 잡는 법을 알려주셔서 나중엔 괜찮아졌다."
이지아는 2013년 11월 드라마 '세번 결혼하는 여자' 이후 2년 2개월 만의 복귀작이다.
이지아는 2014년 할리우드 제작사인 마이바흐 필름 프로덕션과 3개 작품의 시나리오를 쓰기로 계약했었다.
첫 작품은 '컨셔스 퍼셉션(Comscious Perception)'이라고 전했다.
이후 이지아는 할리우드 작품 시나리오 작가 활동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이지아: "긴장되고 기대된다."
"이 영화가 첫 영화다.영화관에서 잠깐 상영했던 드라마 형식의 영화가 있지만 정식 영화는 처음"
"아직 나도 영화를 못 봤다."
"큰 스크린에서 보게 되면 감정도 극대화되지않나. 기대가 많이 된다."
"새만한 모기를 처음 봤다."
"그렇게 큰 모기들과 싸워가며 촬영한 기억이 난다."
이지아는 '내눈에 콩깍지'(2009) 이후 7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셈이다.
'무수단'에는 김민준,도지한,김동영,오종혁,박유환 등이 출연한다.
'무수단'은 비무장지대에서 벌어진 원인불명의 사고 이후 그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최정예 특임대가 펼치는 24시간의 사투를 다룬 작품이다.
2월 25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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