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카타르,세계최초 축구 대기록까지 1승
1월 27일 새벽 1시 30분 한국 대 카타르의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 개최국인 카타르를 상대로 한 경기이다.
원정경기여서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 챔피언십 준결승전 겸 올림픽 축구 최종예선을 치루게 된다.
우리나라는 카타르를 잡으면 세계최초 8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의 주인공이 된다.
4년 전 런던올림픽 진출을 통해 이탈리아와 함께 역대 최다인 7회 연속 타이기록을 달성했던 우리나라는 이탈리아가 이번 대회에 탈락하면서 유일하게 세계 최초 기록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침대축구 요르단에 1:0 승리를 한 우리나라 대표팀은 이번 대회 11골을 기록한 막강한 공격력의 카타르를 상대로 1승을 거둬야 하는 부담감을 가지게 되었다.
개최국 프리미엄과 홈 텃세까지 겹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요르단전 후반에 보였던 수비 불안으로 인해 카타르전이 부담으로 다가오는 이유다.
우리나라는 우즈베키스탄,예멘,요르단을 상대로 2승 1무를 거뒀다.
우리나라와 카타르의 역대전적은 6전 0승 5무 1패이다.
카타르는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이번 승부에서 이기는 팀은 승자승의 토너먼트 방식에 따라 결승전 진출을 하게 된다.
지는 팀은 3,4위 결정전을 뛰게 된다.
2016 아시아축구연맹 U-23은 3위까지만 올림픽 진출권을 주고 있다.
경우의 수에 따라 카타르에게 지더라도 3,4위전을 가게 되지만, 이번 경기가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최선을 다해야 한다.
이번 대회 결승전보다 더 중요한 경기일 수 있다.
한국 대 카타르의 경기는 KBS2,SBS,MBC 스포츠+,아프리카 tv에서 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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