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희,스피드 스케이팅 전향 후 1000m 2연패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가난 박승희 선수는 주종목인 쇼트트랙에서 스피드 스케이팅으로 전향했다.
소치올림픽서 쇼트트랙 선수로 금메달2개,동메달 1개를 거머쥐었던 박승희의 전향 이유는 평창동계올림픽이라는 목표 때문이다.
박승희: "소치올림픽 이후 향후 거취에 대해 은퇴를 할지 선수 생활을 이어갈 지 많은 고민을 했다.하지만 평창동계올림픽이라는 국내에서 치러지는 좋은 기회에 다시 한번 도전해보고 싶었다."
"매사 긍정적이고 도전하는 타입이어서 전향에 대해 크게 두렵지 않고 주변에서도 모두 적극적으로 도와주셔서 용기를 낼 수 있었다."
"스피드 스케이팅이 철저한 기록경기라는 것에 매력이 끌렸다"
자신의 순수한 기량으로 평가 받을 수 있는 종목이면서 순간적인 폭발력을 요하는 순발력과 스피드에 승부를 걸어보고 싶었다.동계올림픽에서 쇼트트랙 및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동반 메달을 석권할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
"현재 정상에 있는 (이)상화 언니에게 많은 도움을 받고 조언도 얻을 것이다.열심히 노력해서 멋진 선의의 경쟁을 펼치겠다."
이상화는 어제 500m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하였다.
무릎 보호를 위해 1000m 불참을 통보하였다.
이상화가 빠진 1000m 경기에서 박승희는 전국동계체육대회 1000m 2연패를 달성했다.
1분21초87의 기록이다.
2015년 제96회 대회 우승 당시 1분20초14는 넘지 못했다.
이상화는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세계신기록 보유자이다.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2013년 11월 17일 열린 '2013-14 ISU 월드컵'에서 36초36의 기록을 세웠다.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한국 신기록은 2013년 9월21일 캐나다 캘거리에서 진행된 '폴 클래식 2013'대회에서 세운 1분 13초 66이다.
박승희가 대회 우승을 하기는 했지만 이상화의 한국신기록에 많이 뒤떨어지는 기록이다.
평창올림픽까지는 아직 1년 여가 남아 있다.
박승희의 쇼트트랙,스피드 스케이팅 동반메달이라는 목표 달성과 이상화와 함께 메달을 획득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