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혜진 언니 혈액암 사망,안타까운 가족사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심혜진이 출연하여 소유진,백종원 부부의 오작교가 된 사연,결혼 때 화제가 됐던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집 공개,미국에서 재즈 보컬리스트와 셰프를 꿈꾸는 훈남 조카 이야기,심혜진(본명 심상군)의 언니 심명군이 혈액암으로 사망한 사연 등의 이야기를 전했다.
심혜진은 소유진에게 백종원을 소개했던 사연을 언급하며 "다시 '자기 사업하는 사람인데,여러 가지 재주는 많은 사람인데 한 번 만나는 봐라.부담은 갖지 마라.나랑 동갑이다."라고 입을 뗐다.
"두 사람은 밥 먹는 순간부터 탐색전도 없더라."
소유진: "아무런 기대없이 밥 먹으러 갔기 때문이다."
심헤진은 어머니를 일찍 여읜 후 아버지의 재혼으로 들어온 새어머니의 이야기를 전하면서 비교적 잘 알려지지 않았더 가족사에 대한 이야기도 꺼냈다.
지금은 친모녀와 같이 지내지만 처음에는 '아줌마'라는 호칭 때문에 눈물을 보인 적도 있다고....
명절이 되면 어머니와 언니 생각이 간절해진다고 한다.
심혜진 "어릴 적부터 너무 닮아서 쌍둥이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그래서일까.지금도 언니가 이 세상에 없다는 것이 불쑥불쑥 믿어지지 않을 때가 있다.내 삶의 반쪽 어딘가가 사라진 느낌이 든다."
심혜진의 언니 고 심상군은 2011년 혈액암으로 숨졌다.
그래서 남겨진 두 조카에 대한 애틋한 마음이 더욱 가득한 심혜진이다.
심혜진: "언니와는 각별했다.내가 데뷔를 한 것도 스포츠웨어 CF인데,원래 언니가 찍기로 한 것이었는데 언니가 못 가게 돼 내가 대신 가서 찍었다."
심혜진의 연예계 데뷔 비하인드 스토리라 할 수 있겠다.
심혜진은 2007년 8살 연상의 사업가 한상구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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