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관우,복면가왕 모아니면도 정체 '가수란 걸 알리기 위해'
세번째 대결
-인생 모아니면도
-작년에 왔던 각설이
한국의 파리넬리라 표현했던 모아니면도의 정체는 조관우였다.
한 시대를 풍미한 가수였던 만큼 모르는 게 더 이상하지 않나 싶다.
조관우: "감추는 데 의미를 두려고 했는데 무리더라."
"저렇게 준비해올수도 있구나.제가 오히려 반성했습니다."
"아이들이 아빠가 가수였다는 걸 알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복면가왕'에 출연하게 됐다."
"38개월 된 아이와 7살 짜리 아이를 두고 있다.제가 가수라는 걸 모른다.노래하는 걸 tv에서 본 적이 없다.이제 복면을 벗었으니 알 것."
"옛날에는 가슴저리고 애절한 노래를 많이 했다.아쉬운 건 행복한 노래를 못 들려준 것 같다."
"앞으로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노력하는 가수로 봐줬으면 좋겠다."
조관우는 2003년 이혼하고 2010년 손혜련과 재혼하였다.
10살 연하의 미모를 지녔고 재혼 후 늦둥이를 봤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3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하였다.
결혼 당시 조관우는 아들 둘을 데리고 있는 싱글대디였다.
조관우: "제 부산 공연 당시 그녀에게 사귈 의향이 있다면 새벽 2시에 부산으로 오라고 했는데 그랬더니 진짜로 왔다.이 친구는 제가 어디에 있든 언제나 달려올 친구구나 싶어 믿음이 갔다."
"마음 먹어줘서 감사하고,평생 함께 하기로 한 약속 지키고,아이들 키우며 잘 살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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