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대연봉자 52만명 VS 노인빈곤율 1위
전국 억대 연봉자가 52만명으로 조사 되었습니다.
울산은 근로자 38만 7천142명 중 3만2천728명이 1억원 이상 연봉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4년 연말정산 결과 억대 연봉자 비율
1위 울산 8.5%
2위 서울 3.9%(22만 7천600명)
3위 경기 3.5%
4위 광주 2.5%
5위 대전 2.5%
6위 대구 1.7%
7위 충북 1.6%
8위 전북 1.6%
9위 강원 1.4%
10위 제주 1.4%
억대연봉자가 가장 많은 업종은 금융,보험업으로 나타났습니다.
억대 연봉자 업종
1위 금융,보험업
2위 전기,가스,수도업
3위 제조업
4위 광업
5위 보건업
10억원이 넘는 연봉을 신고한 외국인 근로자도 138명이 있었습니다.
전국 근로자 100명 주 3명이 억대 연봉을 받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총 근로자 1천668만7천79명 중 52만6천689명이 억대 연봉자라 합니다.
또다른 통계 결과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한국의 노인빈곤율은 OECD 기준 1위입니다.
OECD가 발표한 보고서를 보면 2012년 34개 회원국의 부유층 상위 10% 평균 소득은 빈곤층 하위 10% 평균 소득의 9.6배에 달했습니다.
이는 1980년대 7배,2000년대 9배에서 꾸준히 격차가 커진 것이라 합니다.
한국은 지난 2013년 이 비율이 10.1배로 OECD 평균보다 높게 나왔습니다.
반면 덴마크,벨기에,노르웨이,독일,네덜란드 등 서유럽과 북유럽 국가들은 5~6배로 소득 격차가 작았습니다.
연령별로 나누어보면 17세 이하와 18~25세,25~65세 연령대 모두에서 상대적 빈곤율은 OECD 평균보다 낮게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65세 이상 노인층에서는 상대적 빈곤율이 49.6%로 OECD 평균(12.6%)을 훨씬 초과하고 있습니다.
OECD는 소득 불평등 심화 원인으로 1990~2010년 19개 회원국의 누적 경제 성장률이 4.7%로 낮아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소득과 자산 격차 확대의 주요 원인은 시간제와 임시직,자영업 종사자 증가를 꼽았습니다.
OECD는 우리나라의 빈부 격차도 심화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여성의 임금이 남성보다 평균 15% 적은 남녀 간 소득불평등, 직업 교육 등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부자와 다국적기업이 자기 몫의 세금을 내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