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지대 권선국,복면가왕 슈퍼히어로 '만감 교차'
'복면가왕' 슈퍼히어로의 정체는 녹색지대 권선국이었습니다.
녹색지대는 곽창선과 권선국의 듀엣 그룹이었는데요.
권선국이 탈퇴하면서 멤버 교체가 있었지만 녹색지대라 하면 곽창선과 권선국의 조합으로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곽창선 근황
독을 품은 백설공주와 함께 듀엣곡 서울패밀리의 '이제는'을 서울패밀리처럼 부르며 첫 번째 무대를 꾸몄습니다.
경연 결과 52대 47로 독은 품을 백설공주가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준비 없는 이별','그래 늦지 않았어','내가 지켜줄게' 등의 히트곡을 내며 가요계에 홀연히 나타났던 녹색지대
슈퍼 히어로는 김범룡의 '바람 바람 바람'을 열창하며 가면을 벗었습니다.
권선국: "만감이 교차합니다."
"간만에 무대에 서고 저도 그룹 출신이다. 옛날 활동했을 때 선후배,친구들과 함께 음악했을 때 어려웠던 시절들이 생각나더라. 고생했지만 그때가 참 좋았구나 그립구나 그런 생각들이 많이 나다보니까 저도 모르게 울컥했던 것 같다."
"옛날에 내 색깔 고대로 가져가면서 마음으로 여러분들한테 다가가는 노래를 하겠다고 오늘 굳게 마음을 먹었다."
곽창선은 예전에 '남남북녀'에서 출연을 하여 펜션지기로 변신하였다고 근황을 전한 바 있습니다.
강원도 횡성에서 미녀 부인과 함께 아이 셋을 기르며 알콩달콩 살아간다 합니다.
권선국의 탈퇴로 연예 활동에 어려움을 겪다가 강원도로 귀농하여 전원 생활을 시작했다 합니다.
곽창선: "녹색지대로 활동 할 때와는 전혀 다른 생활이다."
"인생 전체로 봤을 때는 지금의 모습이 더 행복한 것 같다.이대로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다."
'복면가왕'에 출연하게 되면서 녹색지대가 '슈가맨' 출연 가능성도 굉장히 높아졌다 보여집니다.
과연 권선국과 곽창선이 모일지는 미지수이긴 하지만...
자신의 삶에 만족하고 있는 곽창선과 음악을 계속하고 싶어하는 권선국이네요.
'복면가왕'의 프로그램 특성상 지난 이야기를 하기에는 부적절하다 여겨지는데요.
역시 지난 이야기는 '슈가맨'에서 하는 게 맞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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