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범,복면가왕 병아리 노래+예능감도 레전드
-사랑의 불시착VS날아라 병아리
-듀엣곡: 걸어서 하늘까지(장현철)
사랑의 불시착은 누구일가요?
요즘 '복면가왕'에 첫번째 라운드는 본 실력을 100% 발휘하지 않는 경향이 좀 있는 듯 한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불시착은 고음이나 성량이 굉장한 고수라는 걸 느끼게 됩니다.
아마도 4연승 중인 음악대장의 대항마가 아닐가 생각이 될 정도의 실력을 가지고 있을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만약 사랑의 불시착이 결승까지 간다면 다음주에는 음악대장과 함께 강대강의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네요.
연예인 판정단의 견해도 이와 다르지 않았습니다.
조장혁: "(사랑의 불시착)소리 꽤나 질러 보신 분이고 록을 좀 하신 분~"
김현철: "(날아라 병아리) 마이크 끝을 잡는 독특한 ..."
김구라: "(사랑의 불시착) 가수,작곡,작사 성공한 제작자, 유명 기획사 CEO ...한성호 씨라고...비운의 가수죠."
병아리는 개인기로 복고댄스를 췄습니다.
그랬더니 대뜸 김구라는 "윤다훈 형 아냐?"라며 추측을 했습니다.
병아리는 이내 이주일 씨 흉내를 내면서 김현철을 폭소케 했는데요.
이주일 흉내를 곧잘 내더군요.
병아리는 솔로곡 '기다리는 아픔'(조용필)을 불렀는데, 나이가 있을 것이란 예상대로 복면을 벗자 깜짝 놀랄 반전의 인물이 등장을 했습니다.
그 누구도 예상을 하지 못했던 바람의 아들 이종범이 출연을 했습니다.
이종범은 23년 전에 양수경, 선동렬과 함께 앨범을 내기도 했다고 합니다.
찾아봤더니 정말 앨범이 있더군요.
처음 '복면가왕' 출연을 고사하였는데 연예인 판정단으로 가고 싶다고 하다가 녹화 하루 전날 노래로 급선회했다 합니다.
아내의 권유로 그랬다 하는데요.
이종범 아내가 짧고 굵게 출연을 할 것을 말해서 노래를 불렀다 하네요.
이종범은 야구 해설가로 인생 2막을 살기 시작했다 합니다.
신봉선이 바람의 아들 레전드 이종범 선수에게 병아리 복장을 입혔다고 대단하다고 하자, 해설 MC 2년차라면서 "햇병아리 수긍했습니다."라고 쿨한 답변을 했습니다.
노래도 예능감도 레전드급이네요.
그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역대급 반전이었습니다.
이종범 선수 시절 기록
1994년 해태 타이거즈 시절 한시즌 최다 도루 84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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