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의 불꽃- 상반된 삶에 대한 관조
극명한 삶의 대비드라마 속의 인물들은 다양한 인간 군상을 그리기 마련입니다.헌데, 에서는 두 주인공의 캐릭터가 극명하게 상반되어 대비되고 있습니다.성격도 상반될 뿐 아니라, 삶을 바라보는 가치관도 상반되고, 인생의 굴곡마저도 그렇습니다.더군다나 그러한 삶이 대비되는 그녀들은 한 핏줄인 자매들이죠."난 내가 원하는 건 뭐든 가지고 말꺼야."윤나영(신은경 분)과 동생이 자신에게 어떤 짓을 저질렀는지 알면서도 동생을 위해 희생하는 윤정숙(김희정 분)이 바로 그들입니다.나영의 이러한 욕망의 밑바닥에는 아버지에 대한 사랑에 대한 상실감, 그리고 내색하진 않지만 사산(死産)한 아이에 대한 죄책감이 있습니다."넌 어떻게 사람 겉만 보니, 그 사람 마음도 볼 줄 알아야지. 그렇게 살면 불행해져."동..
TV로그
2010. 10. 10. 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