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욱 차예련 열애설,드라마커플 합류?

'화려한 유혹'에서 연기 호흡을 맞췄던 주상욱 차예련이 열애설이 보도되었습니다.

주상욱의 소속사 측은 주상욱이 차예련과 친하고 27일 골프를 친 것은 사실이나 열애설과 관련해서는 본인에게 확인을 해봐야 할 것 같다며 신중한 입장입니다.

 

 

주상욱과 차예련은 7살 차가 나는데요.

공식적인 코멘트가 나와야 할 것 같지만 작품을 통해 실제 연인사이로 발전을 하고, 결혼에 골인한 커플이 상당수 있기 때문에 두 사람이 어떤 코멘트를 하게 될지 주목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주상욱은 정장이 잘 어울리는 배우고 또 실장님 캐릭터를 좀 많이 해왔습니다.

최근에는 예능 활동도 하면서 인기를 끌기도 했죠.

 

차예련은 2005년 '여고괴담4'에 출연하면서 데뷔를 했습니다.





두사람의 교제는 공공연한 사실이라고 알려져 있다고 하는데요.

또 하나의 드라마 커플이 탄생하게 될 지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드라마커플로는 '잉여공주'에서 호흡을 맞추다가 실제 연인으로 발전한 온주완 조보아, '꽃미남 라면가게'에서 연기호흡을 맞췄던 이청아와 이기우.

 

 

 

 

'투윅스' 커플인 박하선,류수영 커플

 

'호박꽃 순정' 진태현,박시은

 

 '인연 만들기'의 유진과 기태영

 

'그대웃어요'에서 만난 이천희와 전혜진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지성 이보영 부부

 

'백년의 유산' 심이영 최원영

 

'거상 김만덕' 커플 한재석 박솔미,

 

 

'노란손수건' 연정훈 한가인 부부

 

최수종 하희라 부부

 

차인표 신애라 부부

 

유동근 전인화 부부

 

유호정 이재룡 부부

 

손지창 오연수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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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난 캐스팅 비화, 출연고사로 대박난 작품들

 

최근 '노다메 칸타빌레'(가제 '칸타빌레 로망스')의 여주인공 우에노 주리 역의 캐스팅에 여러 여배우들이 캐스팅 물망에 올랐었습니다.

그리고, 소녀시대 윤아로 좁혀지는 듯 했으나 결국은 출연을 고사하게 되었고, 심은경도 부담감 때문에 출연을 고사하다 결국 최종적으로 캐스팅 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방송전문용어(?)로 흔히 '까였다'라고 표현하는 이러한 '노다메 칸타빌레'의 캐스팅 절차는 어쩌면 작품의 대박공식을 따라가고 있다고도 보여지는데요.

연예인의 캐스팅과 관련한 출연고사는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비하인드 스토리의 하나인데, '노다메 칸타빌레'의 캐스팅 관련 불협화음이 작품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 지는 뚜껑을 열어봐야 할 듯 합니다.

 

어쨌거나 뭇연예인들의 출연 고사(작품거절)는 머피의 법칙이 따르는 양 대박이 나는 경우가 많은데요.

출연을 고사하여 대박난 작품들을 한번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발로 발로 발로미~

 

▲빅뱅 지드래곤의 팔로 팔로미 유플러스 CF의 패러디(장수원 발연기 버전 ㅋㅋ)

 

우선 이영애의 '대장금'은 송윤아나 김현주의 대장금이 될 수도 있었다는 사실~

'대장금'이 이영애의 품에 안기기 전 송윤아와 김현주 등 무려 다섯명의 여배우들이 출연을 고사했다고 합니다.

 

 

송윤아는 '대장금' 이외에도 '허준'과 '주몽', '선덕여왕'(덕만공주, 이요원역)까지 출연을 고사했다고 하네요. 

이들 작품에 송윤아가 다 출연을 했다고 한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다른 것은 다 차지하고 배우로써의 송윤아는 우리나라 드라마에서 꼭 필요한 배우인 것만은 틀림없는 듯 합니다.

 

 

다음은 주상욱이 '힐링캠프'에 출연하여 직접 밝힌 출연 고사하여 대박난 작품 '굿닥터' 캐스팅 비화입니다.

일을 쉬지 않고 딱 3개월 쉬고 있을 때 처음으로 딱 한번 거절한 작품이 '굿닥터'라죠.

 

 

주상욱은 이로 인한 스트레스로 원형탈모증까지 걸렸다면서 이제는 절대 작품을 거절하지 않겠다고 무서운 다짐을 하기도 했습니다.

 

 

다음은 '무릎팍도사' 임창정편에서 잘 알려진 그가 출연 고사하여 대박난 작품들 베스트3입니다.

임창정이 이 작품들 다 출연했다면 아마 천만 배우가 되었을텐데......

 

 

 '과속스캔들' (820만명)

 

 '해운대' (1130만명)

 

'거북이 달린다' (300만명)

 

 


다음은 정준호에 의해 알려진 '친구'의 캐스팅 비화입니다.

장동건과 유오성을 빼놓고는 생각할 수 없는 '친구'이지만 이 영화의 캐스팅 물망에 올라 있었던 것은 장동건과 유오성이 아니었다네요.

 

 

장동건이 맡았던 역에는 정준호가 물망에 올라 있었고, 유오성 역엔 차인표가 캐스팅 물망에 올라 있었는데, 두 배우 다 출연을 고사하게 되면서 영화 '친구'가 탄생하게 된 것이죠.

 

 

'대물'은 박신양이 출연고사를 한 작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렇게 정리를 해나가니 점점 재밌어지는데요......

 

 

다음은 '모래시계' 최민수역에 당시 '여명의 눈동자'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던 최재성이 출연고사를 하였다는 비하인드 스토리입니다.

음......최재성이 역할을 맡았어도 정말 잘 어울렸을 것 같단 생각이 드는데요.

출연을 고사한 이유는 '여명의 눈동자' 이후 에너지가 방전이 되어서 재충전할 시간이 필요로 했다고 하네요.

 

 

이처럼 꼭 그 배우가 아니어도 어울렸을 법한 작품으로는 '추노' 이다해 역의 한효주 출연고사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입니다.

이다해도 좋아하지만 한효주여도 잘 어울렸을 것 같다능~~

 

 

출연고사를 번복하고 감독이나 동료 배우의 러브콜로 인해서 캐스팅 된 작품들 중에서 최근에 대박난 작품은 '변호인'(송강호)와 '별에서 온 그대'(전지현, 신성록)가 있습니다.

 

  

'변호인'의 송강호는 감독의 러브콜에 의해 출연을 고사했다가 다시 번복을 했고, '별에서 온 그대'의 전지현은 김수현의 러브콜로 고사를 번복하게 되었지요.

전지현에 가려져 신성록의 출연 고사 번복 이야기가 묻혀진 감이 있지만, 배우들에게 작품의 '촉'이라는 것이 있다고 느껴지는 대목입니다.

신성록의 말처럼 거부한다고 거부할 수 있는 것이 아닌 '운명'과도 같은 것이라고나 할까요.

 

 

다음은 이동건이 밝힌 이동건이 출연고사한 이후 대박난 작품들!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소지섭역

 

'슬픈 연가'의 연정훈역

 

한예슬의 짜장면 먹방씬으로 유명한 '환상의 커플'은 엄정화의 출연고사로 인해 한예슬이 주연을 꿰어차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출연 고사는 배우를 직업으로 하는 연기자들만 아니라 아이돌 연기자들에게도 해당이 되는데요.

그만큼 작품에서 아이돌의 비중이 커졌다는 걸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겠죠.

 

▲ 비스트 이기광, '신의 선물-14일' 스네이크 리더역 출연고사

 

씨엔블루 정용화,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상속자들' 출연고사

 

인기가 높아지는 예능 프로그램에 있어서도 연기자들의 물 밑 경쟁이 치열하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이러한 경쟁과는 다르게 본업에 충실하고자 출연을 고사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해피선데이 1박 2일 시즌3' 이준기 출연고사

 

'아빠 어디가' 출연고사 채시라-김태욱 부부


 

채시라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나레이션을 맡기도 했는데, 개인적으로 육아 예능 프로그램과 같은 예능프로그램이 아니어도 다른 작품을 통해서라도 방송에 좀 출연을 해줬으면 좋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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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상욱 반전집안과 주상욱 이상형 고백 검색어 1위 노린 솔직매력

'신들의 만찬', '굿닥터'의 주상욱이 출연을 한 힐링캠프는 방송 초반 성유리의 폭로가 이어지면서 주상욱을 멘붕시켰던 재미난 방송이었다.
'신들의 만찬'에서 함께 연기 호흡을 맞췄던 이들이어선지 그런 뼈있는 농담 속에서 그들의 친분을 짐작할 수 있기도 하였다.


성유리는 주상욱의 스타일리스트에게 들었다면서 주상욱의 이상형이 '화려한 글래머'가 아니냐고 되물었다.
주상욱은 도대체 글래머의 기준이 뭐냐고 성유리의 질문에 당황하며 반문을 했으나 결국은 주상욱의 이상형은 '화려한 글래머'인 걸로~ 결정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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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이상형이 결정된 이유가 검색어 1위하는게 좋지 않냐는 것이었는데 그렇게 주상욱의 '화려한 글래머' 이상형이 탄생되는 순간이었다.
그런 면에서 성유리는 자연 탈락되는건가~ㅋㅋ


주상욱은 국민남편으로 등극한 유준상처럼 자기자신을 채찍질하는 면이 있는 것 같았다.
쉼없이 일하는 이유 중의 하나가 10년 넘게 활동을 꾸준히 해왔음에도 아직도 자신을 못알아보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과 열심히 활동하던 도중에 주상욱이 거절했던 유일한 작품이 대박이 나서 대사가 많던 '굿닥터'를 하면서 그 일을 떠올리면서 원형탈모증에 걸린 이야기를 하기도 했었다.

그 작품이 어떤 작품인지는 이야기하지 않아 '주상욱 거절작품'이 어떤 작품인지 의견이 분분한 듯 하다.
예상하기론 '신들의 만찬' 전에 들어왔던 드라마라고 힌트를 줬으니 '텐' 다음의 2012년 연초에 한 드라마라고 예상해 볼 수 있는데, 이때 대박난 드라마는 MBC '해를 품은 달'과 SBS '샐러리맨 초한지' 등이 될 듯 하다.

거절한 작품이 대박나는 비하인드 스토리는 주상욱 뿐 아니라 다른 연기자들이나 가수들도 있는데, 이런 걸 무슨 법칙이라고 해야 할지...


주상욱은 이날 자신의 이상형, 가족사, 연기 욕심 등을 이야기하면서 시간을 가졌는데, 이상형, 거절작품과 함께 관심을 끈 것은 주상욱 누나는 연세대학교, 여동생은 서울대 대학원을 졸업했다고 밝히면서 자신은 쓰레기라고 셀프욕을 하며 소개한 반전집안이었다.
주상욱이 셀프욕을 하는 이유는 유준상처럼 자신을 채찍질하는 강박증 비슷한 측면이 있기 때문인데, 유준상이 자신을 독려하면서 매우 긍정적인 스타일이라면 주상욱은 자학하는 스타일이라고나 할까.


전국민이 자신을 알아볼 때까지 연기를 하고 싶다는 주상욱은 무엇보다 욱하는 성격의 매력만큼 솔직한 매력이 있는 남자였다.
유준상처럼 자신을 채찍질할 때 긍정적인 마인드로 채찍질하길 바라며 화려한 글래머의 이상형을 만나 나중에 제2의 국민남편이 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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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하루 되세요.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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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56번째 이야기>
곰tv: VOD
원제: My wife got married

러닝타임: 119분
장르: 드라마
영화평점: 아주 좋아요!꽤 괜찮아요아주 좋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
영화몰입도: 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

※ 영화 평점 및 기타 그 외의 평가는 지극히 개인적인 것임을 양해바랍니다.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는 제목에서 유추할 수 있는 바와 같이 파격적이고 반사회적인 주제, 즉 일부일처제의 결혼 제도의 틀을 깨는 영화입니다.
남성우월주의자들에게는 상당히 불쾌한 영화일 수 있습니다. 남성우월주의자가 아니라 할 지라도 남성의 입장에서는 유쾌할 수 없는 영화입니다.
이러한 파격적이면서, 반사회적이고, 반윤리적인 내용을 담고는 있지만, 소설 원작의 탄탄한 시나리오 구성과 차분하고 설득력 있는 카메라 연출, 손예진(주인아 역)과 김주혁(노덕훈 역)의 배역에 딱 매칭 되는 연기는 관객들을 설득시키는 매력이 있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아내가 결혼했다>는 본격적으로 하고자 하는 얘기를 하기 전에 주인아와 노덕훈의 베드씬으로 관객의 주의를 환기 시킵니다.
노덕훈의 로맨스는 남성의 환타지를 자극하는 면이 있어 보입니다.
자신의 이상형 또는 마음에 두고 있던 여인과의 우연한 만남과 뜨거운 ㅅㅅ로 인해서 관계가 밀접해지는 그러한 류의 로맨스는 남성의 환타지를 충분히 메우고도 남을 지경이죠.



사랑의 다른 말 (?)

주인아와 노덕훈의 관계가 급속도로 진전되면서 나누는 베드씬에서의 농익은 대사들은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에 남네요.
'사랑', 혹은 'ㅅㅅ'에 대한 여러 가지 표현들 말입니다.
우리 인간들이 남녀 불문하고 '사랑', 혹은 'ㅅㅅ'에 얼마나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면 이러한 우후죽순 같은 표현들이 생겨났겠습니까?
「남자의 사랑은 ㅅㅅ다」(데이비드 징크젠코 지음)라는 책도 있듯이 '사랑'과 'ㅅㅅ'는 뗄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고 생각합니다.
표현이 너무 노골적이어서 기분이 언짢으셨다면 죄송하네요.
하지만, 이 씬의 대사들을 보면서 '사랑' 즉 사랑의 종류에도 이처럼 여러 가지가 있듯이, 이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도 그러한 수많은 사랑 중에 단지 남들과 조금은 다른 사랑이야기를 하고 있을 뿐이라고 관객들에게 미리 못박아두는 느낌이 든 것은 저만의 소회일까요?



하지만, 만약 이 영화가 '사랑'이라는 감정을 베이스에 깔아 놓지 않고 만들어졌다라면 단지 유명한 톱클래스의 여배우를 이용하여 벗기기에만 급급한 보다 저급하고 원초적인 영화로 전락하고 말았을 겁니다.

사랑=결혼...글쎄?

'사랑'이라는 감정은 유통 기한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사랑'이라는 감정처럼 변질 되기 쉬운 감정도 없을 겁니다. 
<사랑은 유리알 같은 것>(원준희 노래)처럼 지고지순하지만 또한 깨어지기 쉬운 것이기도 합니다.
결혼 제도는 이처럼 '사랑'을 지키기 위한 보호막 같은 장치일 겁니다.
일부일처제의 결혼제도는 양성 평등 사회가 되어가고 있는 사회이지만 아직까지는 그래도 남자들에게 많이 유리한 제도임에 틀림 없을 겁니다.
결혼 만족도에 대한 통계를 보아도 그러한 점은 나타나고 있습니다.
여성의 입장에서 <아내가 결혼했다>는 그러한 결혼 제도의 불리한 맹점을 아주 영리하게 이용하고 있는 영화입니다.
영화 주인공인 주인아는 '사랑'이라는 미명하에 두 남자를 소유하게 되는 영리하고 매력적인 여성입니다.
남자의 ㅅ적 판타지마저 기꺼이 들어 주는 여자는 흔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설사 아내라고 할지라도 말이죠.



주인아의 두 남자의 대화에서 그녀를 왜 떠나지 않느냐고 서로 질문하는데 대사가 있는데, 아마도 그녀의 그런 면 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녀의 발칙한 생각에 눈이 뒤집힐 만큼 가치관에 혼란을 느끼기도 하고, 남자로써 자존심도 상하지만 그럼에도 그녀에게 콩깍지가 씌여 버린 점과 그녀의 이런 면들 때문에 어쩔 수가 없는 것이겠죠.







유교적 관습, 일부일처제, 남자들의 여자에 대한 소유욕......
이러한 단어들은 주인아에게는 다른 나라 이야기입니다. 그녀는 집시를 꿈꾸는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이기를 자처합니다.
구속을 허락하지 않고, 자유로운 프리ㅅㅅ주의자이면서, 어느 것에도 속박 받지 않고자 하는 그런 여성이죠.
그녀 입장에서는 덕훈과의 결혼도 어쩌면 많이 양보를 했다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결혼 제도의 맹점

결혼은 남녀 모두에게 ㅅ적 자유를 속박하게 하는 제도라는 점, 그러한 ㅅ적 자유의 속박이 상대방을 매너리즘에 빠뜨리게 한다는 점도 일정 부분 결혼 제도가 가진 모순점이라고 생각되어지기도 합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이 영화는 남성 입장에서는 상당히 불쾌할 수 있는 영화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이 영화가 한 남자 주인공이 두 여자를 소유하는 내용의 일부다처제를 그린 영화였다면 어땠을까요?
아마도 남성들은 환호하고 열렬히 지지하지 않았을까 추측해봅니다.
하지만, 여성들 입장에서는 불쾌하겠지요.
이처럼 이 영화는 남성성과 여성성이 주객이 전도된 영화입니다.
즉, 이 영화는 그러한 여성의 입장에서 본 결혼 제도의 모순점과 불합리성을 남성들에게 한 번 느껴보라고 만들어진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여지기도 합니다.
그래서일까요? 이 영화의 네티즌 평점은 그리 높지가 못합니다.
솔직히 대중에 영합하는 스토리라인은 아니죠.
관객의 가치관에 반대되는 스토리이기 때문에 당혹스럽고 불쾌한 감정이 이 평점에 고스란히 내포 되어 있다고 보여집니다.



당신의 아내는 안녕하십니까?

이 영화가 던지는 메시지는 단순합니다. 여자도 남자와 동등하다는 것입니다.
여자도 본능과 욕망을 지닌 존재라는 것이죠.
주인아는 자신의 본능과 욕망에 충실한 여자일 뿐입니다.
그녀의 그러한 점이 일처다부제의 결과를 낳았다고 보여집니다.

결혼이라는 제도로 여자를 구속하고 속박하려는 남자들은 반성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제가 기혼 남자들의 여성 편력을 꼬집는 이야기를 쓴 포스팅이 있는데요.

남자들의 수다

자신이 윗 글에 나오는 남성들이라면 이 영화를 꼭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은 결혼을 하고서 자유(?)를 만끽하면서 아내는 그렇게 하는 것이 부당하다고 생각지는 않는지?
아내는 그렇게 못하는것이 아니라 않하고 있다고 봐야겠죠.
또한 남편의 자유를 알면서도 눈감아준다는 사실도 아셔야 할 겁니다.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말입니다.
그러한 본능과 욕망을 억제하며 사는 아내들에게 더욱 잘해줘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겠죠.
그래서 이 리뷰의 부제목을 '당신의 아내는 안녕하십니까?'하고 붙여보았습니다.
그리고, 저와 같은 감상을 느끼셨다면 이 영화에 대한 평점을 그렇게 낮게 주지는 못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류의 영화가 제대로 대접 받지 못하는 사회가 안타까울 뿐입니다.

PS. 좀 더 우리 사회가 ㅅ에 개방된 사회였다면 <아내가 결혼했다>는 더욱 보여줄 것이 많고, 흥미진진한 파격이 돋보이는 영화일 수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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