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소녀시대, 바이브, 4men, 김종국, 케이윌, 에이트, 김범수, 수많은 OST... 어쩌면 처음 듣는 목소리가 아닐지도 모릅니다. <나쁜 남자>의 OST속에서, <못해>의 피처링으로 美를 만날 수 있습니다. 목소리가 좋으니까, 다른 가수들의 피처링 참여를 그만큼 많이 했겠지요. 어쩌면 대스타가 될 수도 있는 美의 사인CD를 위드블로그를 통해서 받았습니다. 자신의 첫 싱글앨범을 내고 얼마나 기쁘고, 설레었을까요? 얼마나 자신의 곡을 가지고 싶었을까요? 실력만큼 좋은 성과가 있기를 바래 봅니다.
이런 목소리란....
개인적으로 이런 목소리의 여성가수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여성스럽고, 가성이 섞인 목소리입니다. 감성이 섞여 있는 이런 목소리 덕분에 美가 여러 남자 가수들이 선호하는 목소리이자 OST와 어울리는 목소리가 아닐까도 생각이 됩니다. 단점이라면 곡을 이끌고 나가는 파워가 약한게 흠이라면 흠일 수 있겠습니다. 바이브 윤민수가 그녀만을 위해 쓴 곡
앨범정보를 보면 바이브의 윤민수가 그녀를 위해서 쓴 곡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그리고 4MEN의 신용재가 <못해>의 대한 고마움의 표시로써 <7월 15일>의 피처링에 참여하였습니다. 7월 27일에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 공개된 이 싱글앨범은 솔직히 위드블로그를 통해서 처음 그 존재를 알게 되었습니다. 여름 시즌에는 아무래도 댄스곡 위주로 인기 가수들이 활동을 하기 때문에 주목을 받기가 더욱 힘들지 않았나 싶습니다. 반면에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계절은 가을로 접어 드는 시기입니다. 가을에는 이런 발라드가 좋지요. 슈퍼스타K에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
요즘 슈퍼스타K가 케이블로써는 드물게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며, 검색어에도 출전한 이들이 자주 상위에 랭크 되는 그런 묘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폴 포츠와 같이 우리나라에서도 그러한 스타가 나오길 바라는 기대심리, 그리고 비쥬얼에 초점을 맞춘 가수가 아니라, 진짜로 노래를 잘하는 가수에 목마른 팬들의 심리, 팬덤으로만 대변되는 인기가수들에 대한 쏠림현상등... 美가 만약 슈퍼스타K에 도전해서 좋은 결과를 얻는다면 스타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쇼바이벌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뜬 가수들이 지금은 가요계에서 인기 있는 가수가 되어 있습니다. 에이트나 슈퍼키드, 카라, 베이지 등......
가요 관계자들에게는 이미 실력이 검증 되었지만, 팬들에게는 검증 되지 않았습니다. 인기 가수가 되기 위해서는 데뷔 후에 자신을 알릴 기회를 스스로 얻어야 하는 것도 요즘의 트렌드라면 트렌드라고 해야할 듯 합니다. 제가 듣기엔 충분한 호소력과 실력을 갖추었다고 봅니다. 비쥬얼도 괜찮구요. 슈퍼스타K로 자신을 알려서 실력에 걸맞는 인기를 얻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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