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애드뷰와 다음뷰의 새로운 정책 때문에 관련 포스팅 할 일이 많이 생기네요.
일단 애드뷰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불편한 점들과 그 대안을 한 번 제시해 보았었습니다.
☞ 뷰애드, 다음 애드클릭스와 통합되었으면
다음 뷰의 청소년 유해 광고 처리 공지를 보면(아래 참조) 구글 애드센스와 다음 애드뷰(혹은 다음 뷰)라는 고래 사이에서 새우등(티스토리 블로거) 터지는 형국으로 가는 것은 아닌지......갑작스런 공지와 변경된 정책에 구글 광고를 계속해야 하나 말아야 하는 극단적이고 심각한 고민에 빠지게 하네요.
고래 싸움에 비유한 이유는 구글 애드센스를 배치하지 말도록 유도하는 의도가 다음 뷰와 애드 뷰의 정책에서 느껴졌기 때문입니다.(물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안녕하세요 '세상을 보는 열린 창' Daum view 입니다.
청소년 유해광고(음란 키워드 등)가 첨부되어 있는 포스트의 경우, 포스팅 내용에 관계없이 Daum Top과 view 헤드라인 노출을 제한함을 알려 드립니다.
문맥 광고 등은 블로거의 의도와 상관없이 음란 키워드가 첨부되어 노출되기도 하는 만큼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필터링 설정' 등 각별한 주의를 부탁 드립니다.
청소년 유해광고 첨부 시에는 배드유저 등록 등 관련 규제가 진행됩니다.
양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좋은 서비스와 콘텐츠로 보답하는 view가 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필터링?
솔직히 공지와 비밀 댓글로 안내 받기 전까지는 관심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공지를 읽어 보면 이제 구글 애드센스를 배치하기 위해선 필터링에 신경쓰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합니다.
'구글 애드센스 청소년 유해 광고 모니터링-필터링 등록-구글 애드센스 청소년 유해 광고 모니터링-필터링 등록......(무한반복)'
뿐만 아니라, 필터링의 불편함을 감수한다고 하더라도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해당 광고가 뜨게 되면, 의도한 바가 없다고 하더라도 정책 위반으로 배드유저 등록이 되는 불이익을 받게 됩니다.
저보다 머리 좋은 분들이 근무하시는 다음에서 이러한 점을 숙고 없이 정책을 정했다고는 도무지 믿기 어렵습니다.
위의 이미지는 공지 안내 글을 접하고 구글 애드센스 내의 음란성 광고를 필터링한 내용입니다.
필터링 내용을 저장한다고 해서 저장 즉시 반영이 되지 않고, 서너 시간 후에 적용 됩니다.
또한, 하루 종일 블로그만 쳐다보면서 해당 광고가 뜨는지 안뜨는지 모니터링 할 수도 없는 노릇 아니겠습니까?
이것이 고래싸움이 아니고 뭐겠습니까?
티스토리 블로그하려면 구글 애드센스 포기해야 된다는 간접적이면서 확실한 규제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애드뷰의 플러그인을 통해서 대다수의 블로거들이 구글 애드센스 하나를 양보했을 겁니다.
이러한 류의 글을 포스팅한다고 해서 다음 뷰나 애드 뷰의 정책에 블로거들의 의견이 반영되리라고는 기대도 않고 있습니다.
티스토리를 계속 이용하고자 한다면 좋든 싫든 따라야겠지요.
불이익을 당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말입니다.
다음 뷰의 정책의 문제점을 짚었으니 대안책도 내놓아 봅니다.
일단, 필터링에 애쓰는 블로거들에게는 배드유저 등록이라는 불명예를 주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저 또한 지속적인 필터링을 할 예정이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현재 정책은 배드 유저 등록이 불가피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점은 개선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플러그인 기능에 성인 인증 기능을 설정하도록 하면 어떨까요?
청소년을 차단하고 성인들만이 열람 가능하게 하는 것도 괜찮은 대안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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