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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VS미국>
새벽에 있었던 피파랭킹 8위 잉글랜드와 피파랭킹 14위 미국의 경기는 영국 제라드의 선취골로 영국이 앞서는 듯 하였으나, 영국 골키퍼 그린의 실책으로 비기고 말았습니다.
스코어는 1:1.
월드컵 공인구 자블라니는 이번 월드컵에서 최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그린처럼 다가오는 공을 잡으려다가는 큰 코 다칩니다.
그냥 골문 가까이 다가오면 펀칭하는게 최대의 수비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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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제트기처럼 빠르게 터진 전반 4분의 제라드의 선취골!
라: 라(나)는야, 리버풀 소속 제라드라네.(이 때까지는 기분 좋음)
드: 드럽게 저것도 골키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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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그러게 한 골 더 넣으면 좋았을걸~~~흑흑!
린: 린(닌), 그런 소리가 나오냐? 혓바닥이나 집어넣어! 짤라버릴까부다.(속상한 데이비드 베컴)
<알제리VS슬로베니아>
피파랭킹 30위 알제리와 피파랭킹 25위, 동유럽의 복병, 히딩크 감독의 러시아를 물리치고 월드컵에 진출한 슬로베니아와 알제리의 경기는 슬로베니아의 코렌이 결승골을 터트려 1:0으로 월드컵 사상 첫 승리를 조국에 안겨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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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 렌......렌,렌,렌으로 시작하는 말은? 음, 어렵다! 한골 넣기!
<세르비아VS가나>
아사모아 기안이 세르비아의 핸드링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을 성공! 패널티킥이 결승골이 되었습니다.
가나의 1: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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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기필코 한 골이 들어 가네요. 패널티킥을 성공시키는 기안.
안: 안됐지만 승리는 우리 가나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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