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1950년 6월 25일 발발~1953년 7월 27일에 휴전 협정이 체결되었다.
전세계 21개국의 UN군, 한국군 VS 중공군과 소련군, 북한군이 한반도 내에서 벌인 사실상의 세계대전이라고 할 수 있다.
남한의 사망자는 100만명 정도로 추정되며, 그 중 85%가 민간인이었다.
북한의 사망자는 113만명 정도로 추정된다.
UN참전국의 사망자는 100만명 정도로 추정된다.
출처: 한국어 위키백과에서 부분 발췌하였음을 밝힙니다.
KBS 6.25전쟁 60주년 기념 특별기획드라마
토/일 21시 40분
총 20부작
출연: 최수종, 이태란, 이덕화
돌아오는 6월 25일이 되면 6.25전쟁 발발 60주년이 됩니다.
그래서일까요? 영화로는 <포화 속으로>가 개시를 시작하여, KBS에서는 <전우>가, MBC에서는 <로드 넘버원>이 곧 방송될 예정입니다.
<전우>는 최수종, 이태란, 이덕화와 같은 배우들 뿐만 아니라, 김뢰하, 임원희, 남성진, 홍경인, 정태우 같은 쟁쟁한 조연급이 즐비한 블록버스터급 드라마입니다.
25년전 동명의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전우>는 6월 19일 오늘 첫방을 하였습니다.
1회의 내용은 한국군의 평양 탈환과 중공군의 인해전술로 인해서 평양 탈환이 위태로움을 겪으며 1.4후퇴를 하는 초반부의 내용이 그려지고 있습니다.
<전우>는 드라마 시작 전부터 '반공 의식 고취시키기 위한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찬반 양론이 많았습니다.
드라마든, 영화든, 책이든......어떠한 작품이든간에 그 나라의 문화와 역사 의식은 녹아들기 마련이고, 그러한 문화, 역사, 인간, 삶에 대한 고찰이 예술이라는 이름으로 거듭나게 되는 것입니다.
위에 언급된 그러한 정치적 논리로 잣대를 재는 자들의 논리대로라면 그러한 주장을 펼치는 자야 말로 새로운 이데올로기의 대립과 분열을 조장하는 자들이자, 자신이 태어난 곳의 국가와 문화를 부정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러한 것이 싫다면 국적을 버리고 떠나야죠. 안그렇습니까?
저두 전쟁 세대는 아니지만, 반공 의식 고취든, 아니든간에 그러한 논쟁거리는 제쳐 두고 드라마 자체의 완성도를 볼 때 웬만한 영화 뺨치는 수준이라는 것이죠.
최수종과 이태란은 연말 시상식에서 단골로 상을 받아 갔다는 점을 인식하면서, <전우>라는 작품은 그들에게 또 한 번의 영예를 안겨줄 작품이라고 생각해봅니다.
물론 1회만 보고 성급한 판단일 수도 있겠지만, 그러한 쟁쟁한 배우들의 선택과 연기력은 믿어 의심할 나위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평양 탈환의 교전 중에 이현중 일등중사(최수종 분)과 인민군 대위로 나오는 이수경(이태란 분)이 이현중을 구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 장면으로 추측컨데 이현중과 이수경의 이뤄지지 않을 안타까운 러브 라인도 기대가 되는군요.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지금의 계급장과 표시가 많이 틀려서 어느 계급이 어느 계급인지 알아보기가 힘듭니다.
자막으로 계급 표시와 극중 이름을 소개해주는 것은 어떨까요?
http://koreanwar60event.korea.kr
6.25 전쟁은 우리의 아픈 역사입니다. 그러한 역사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의무라고 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역사를 알아야 할 것입니다.
위의 링크를 클릭하시면 우리나라에 참전한 UN 연합국과 6.25와 관련한 상식을 퀴즈를 풀면서 알아 보실 수 있습니다.
이 포스트 상단의 위젯 퍼가기 이벤트도 함께 하니, <On세상에, 대한민국!!>의 여러 가지 이벤트에 참여하셔서 6.25전쟁 상식도 쌓고, 경품도 얻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를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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