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유재석은 이니셜이 H로 시작하는 두 미녀들 때문에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습니다.
그 두 미녀들은 바로 트롯트 가수 홍진영과 황정음인데요.
홍진영은 자신의 신곡 홍보차 신곡의 제목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다가 유재석을 당황하게 했구요.
황정음은 당황스런 얘기가 아니라 좀 황당하고 드러운 얘기로 인해서 유재석을 웃겼습니다.
티아라 지연과 황정음은 왜 나온지 아시죠?
<고사2> 홍보차 나왔습니다.
신동과 홍진영, 황정음의 데뷔가 남달라서 그 부분도 흥미롭습니다.
게스트: 홍진영, 슈퍼주니어 신동, 티아라 지연, 황정음
홍진영은 노래 제목으로 호기심을 자극하네요.
"노래 제목이 '줄까말까'였는데...심의에 걸린데요."
이게 왜 심의에 걸릴까요?
전 순진해서 잘 모르겠네요.
홍진영이 이 말을 하자 당황한 유재석.....
홍진영에게 눈치를 주는데, 못알아채고 홍진영은 끝까지 할 말 다해버립니다.
그래서, "줄자를 빼고, '까말까~'라고 해야 되나......"
"'까까'로 하자니 그것도 심의에 걸릴 것 같고......"
ㅋㅋㅋ~
홍진영은 원래 채팅 사이트에 있었다고 하네요.
자기 사진이 자기도 모르게 메인에 걸려 있었다고~
그게 데뷔를 하게된 계기라나 뭐라나~
신봉선이 이 얘기를 듣고, '우리 봉선이'라는 블로그가 있길래, 블로그에 들어가 보니 "개 사진이 ...." ㅋㅋ 아마 개이름이 봉선이였나보죠^.^
신동이 이어서 이름과 관련된 얘기를 합니다.
길거리에서 걸어가는데 어느 덩치 좋으신 분이 신동에게 "안녕하세요 신동입니다." (웨이터)라고...
"남의 사진을 이렇게 쓰시면 어떻하냐고..."하니까 다음에 보니 강호동으로 바꼈답니다.
Q&A (Q: 유재석, A: 게스트)
Q: "신동은 원래 뿅뿅뿅으로 데뷔 준비하고 있었다?"
뿅뿅뿅은?
정답: 개그맨
신동은 원래 개그맨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SM이 슈퍼주니어에 합류시키라고 해서 합류가 되었다네요. 진짠지 웃자고 하는 소린지...?
어쨌든 데뷔 초에 "정원관이 살아돌아왓따", "얼마나 노래를 잘하면 저기에 껴있느냐"면서 팬들의 호기심을 자아냈다네요.
개그맨했어도 성공했을 듯.....
Q: "황정음은 원래 뿅뿅뿅으로 데뷔했다."
뿅뿅뿅은?
정답: 교과서
지연과 정음의 굴욕 에피소드
티아라 지연은 1집 <너 때문에 미쳐>할 활동할 당시 너무 타이트한 바지를 입고 활동을 했는데,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던 중 매니저가 자꾸 신호를 보내길래 더 열심히 하라고 하는줄 알고 더 열심히 노래를 했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타이트한 바지 가랑이가 쫙 뜯어져 있어서 그런거라고......
황정음은 슈가 시절 합숙소 생활을 할 때의 굴욕 에피소드를 얘기했는데요.
좀 드럽습니다.
ㅡ,.ㅡ;
같은 슈가 멤버였던 혜승이 화장실을 들어가면 기본이 한 시간이었다네요.
너무 급해서 합숙소 옥상에서 신문지를 놓구...볼일을...
그것도 큰일을 봤답니다.
버릴데가 없어서 신문지를 돌돌 말아서 한쪽에 짱박아 놨는데, 이사할 때 매니저가 그것을 발견하고는 뭔 동물이 사는가부다고 얘기를 해서 얼굴이 빨개졌다네요.
요즘 <자이언트>에서도 잘나가고, 스크린에서 잘나가는 황정음의 솔직 굴욕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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