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장에 노크를 하였지만, 미국 시장의 두터운 벽만 확인하고 돌아온 거리의 디바, 임정희.
지난주 김정은의 초콜릿에 출연한 임정희를 보면 굉장히 분위기가 달라진 것을 느낄 수 있으셨을 거에요.
이 날 조권과 함께 출연하여 같이 곡도 부르고 이야기도 나눴는데요.
보아, 세븐, 비와 같은 대형스타들의 그늘에 가려 그녀의 국내 컴백이 소리 소문 없이 이뤄졌지만 컴백곡은 조용히 반응을 얻고 있지 않나 생각 되네요.
저도 이 곡 다운로드 받았지요.
[수록곡]
1. Real (Intro)
2. 진짜일 리 없어
3. 헤어지러 가는 길 (feat. 조권)
4. 내가 미워
5. 재 (feat. 방탄소년단)
6. 아직 남자야
임정희: http://search.bugs.co.kr/total?q=%EC%9E%84%EC%A0%95%ED%9D%AC
방송 때도 느꼈지만 굉장히 섹시해졌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임정희가 맥심 화보라니 좀 의외성 화보가 아닌가 해요.
노래 실력이야 이미 충분히 검증 받았고, 이제 비쥬얼로도 승부를 하려는 야심찬 화보가 아닌가 생각되네요.
맥심 화보 이미지는 여기까지고 아래부터는 임정희 아티스트 소개에 나오는 앨범아트 이미지와 활동 이미지입니다.
헤어 컬러와 메이크업이 요즘 유행하는 색상들이죠.
포토샵 처리를 하지 않은 듯이 보이는 이미지인데, 조명이 아주 예술이네요.
무대에서 열창하는 모습이 제일 예쁜 임정희...
<진짜일리 없어>는 사랑하는 연인이 떠나는 것을 믿지 못하는 여인의 심정을 그린 후렴구의 반복이 인상적인 곡입니다.
꿈속인 게 틀림 없어 눈물도 나지 않는 게
누가 나 좀 꼬집어 줬으면 해 꿈이라면 나를 깨워줬음 해
아님 내가 살 수 없어
이게 진짜일 리 없어 그건 안돼
저만 그렇게 느끼는 것일까요?
위의 이미지와 아래의 이미지를 보고 있자면 자꾸 보아가 연상이 되네요.
헤어랑 메이크업이랑 보아를 닮았구, 이 아래 이미지는 보아의 뮤직비디오 중에서 이런 장면이 있거든요. 똑같은 포즈로 말이죠.
당시 보아의 이 장면을 방송사에서 평가하길 일본 활동 등 아시아로 활동 영역을 넓히면서 성장해 가는 보아를 표현한 대표적인 장면이라고 표현한 기억이 있네요.
그렇다면 임정희도 활동 영역을 넓히기 위해서 보아와 같이 이미지 메이킹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
물론 롤모델은 보아구요.
이미지 한 장과 메이크업 등으로 제가 너무 앞서간건가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