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하면 이렇게 구매하게 되는 제품의 사진을 찍고, 블로그에 올리는 것이 취미 아닌 취미가 되어 버렸네요. 예전에는 냉장고 바꾸는구나 하고 별 관심도 없었는데 말이죠. 설치기사님이 사진을 왜 찍냐고 물어보십니다.
"아 ~블로그에 올릴려구요." ^^
저의 집 제품이 은근히 LG 제품이 많았어요. 지금까지 10년 넘게 쓰던 냉장고도 LG제품이었죠. 10년 넘게 쓰다보니 냉장고 소음도 생기고, 전기 효율도 최신형 제품들과는 차이가 좀 나더라구요. 일산 롯데백화점 매장에서 싸게 판매를 하고 있어서 삼성 지펠 냉장고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모델명은 SRT756BWAE입니다. 설치완료된 모습. 뭐 설치라고 해봤자 운반하는게 다죠. 헌냉장고 대신에 새냉장고 놓으니 확실히 분위기가 확 사네요. 새것은 좋은것이여*^^*
설치 기사님이 세팅을 해주시고 간단히 사용법을 설명해 주시네요. 절전형으로 세팅을 해주셨는데 이렇게 사용해야 75000원/년의 비용이 나올 수 있다는 멘트와 함께요. 이 이야기는 조금만 아래로 내려가시면 자세히 설명해 드릴께요^^
요즘 트렌드가 양문형 냉장고라서 저희도 양문형 냉장고를 가지고 싶었는데 이렇게 양문형 냉장고를 구매하게 되었네요. 우측은 냉동실 전용/좌측은 냉장실 전용입니다.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 밑에 자세히 보시면 <75000원/1년>이라고 씌여있습니다. 1년에 냉장고로 지출되는 전기료만 계산했을 경우 75000원이 나온다는 말이죠. 물론 전기료는 각 KW별로 구간마다 누진세가 적용되므로 냉장고만 별개로 하여 계산하기는 어불성설격이긴 하지만, 전기료 절감 측면에서는 효율이 우수하다는 점은 인정해줘야 하겠네요.
냉동실 전용칸 내부 모습입니다. 칸칸히 정리정돈을 잘 할 수 있게끔 설계가 되어서 깔끔한 것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제품 같네요.
냉동실 전용 내부 공간 모습입니다. 전의 냉장고에 비해 속이 깊은 편인 듯 해요. 사용하던 냉장고는 윗칸은 냉동실, 아랫칸은 냉장실...뭐 이런 전형적인 냉장고였죠.
냉장실 전용 내부 공간 모습입니다.
◆ 제품의 특장점
수분케어 기술 적용, 독립냉각 방식: 식품 고유의 맛과 향을 그대로 유지하며 냉장실 내의 습도를 60% 이상으로 유지하여 식품의 신선함을 오래오래 지킵니다.
냉장실 내부, 한 컷 더...
부드러운 터치식 홈바 채용: 자주 사용하는 식품을 따로 모아 홈바에 보관하면 냉기 유출을 최소화하여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저희 집은 음료수와 요쿠르트, 보리차를 홈바에 넣어두었어요.
◆ 양문형냉장고홈바형 사용설명서
칸칸이 무엇을 넣을까 고민을 할 필요가 없네요. 어떤 식품을 넣어야 할지도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편리한 접이식 선반: 냉장실의 선반이 반으로 접혀 큰 냄비나 솥째 간편하게 보관하면서, 나머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솔라 파워 탈취기: 햇빛에 반응하여 탈취 능력을 재생시키는 입자가 들어있어, 2년에 한 번 하루정도 햇빛에 말려주면 100%에 가깝게 회복됩니다. 별도의 필터 교체가 필요하지 않아 영구적으로 쓸 수 있어 경제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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