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 전설도 홀린 문명진의 신들린 가창력
노래를 하는 가수들도 부러워할만한 가창력과 호소력의 소유자 문명진의 무대는 전설마저도 그의 노래에 빠져들게 할만큼 좋았다.
문명진의 노래는 가요의 수준을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리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슬픈 노래는 부르지 않을꺼야'라면서 슬픈 노래를 부르는 것을 저어했지만, 자신의 강점을 최대한 살리는 것도 나쁘진 않은 것 같다.
오늘 출연진은 특히나 필자가 좋아하는 가수들이 많이 나와서 더 좋았던 것 같다.
임정희와 함께 오랜만에 보는 주석의 모습도 반가웠다.
R&B, 힙합, 댄스, 디스코 등 다양한 장르로 재해석이 된 음악은 아이돌 음악으로 편중이 된 좁은 스펙트럼의 순위 프로그램보다 더 청중을 즐겁게 하는 듯 하다.
[댄스] 바다, '옛날이야기'
필자는 노래를 잘하는 여자가수를 좋아한다.
핑클 중에서는 이효리보단 옥주현을 좋아했고, S.E.S.에서는 유진보단 바다를 좋아했다.
쥬얼리도 마찬가지 박정아보다는 서인영을 더 좋아했다.
바다는 '불후의 명곡2'에서 우승을 하면서 최근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것 같은데, 바다의 매력은 아이돌 가수 못지 않은 매력을 내뿜고 있는 것 같다.
[복고디스코] 서인영, '너풀거리듯'
이상하다면 이상하게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서인영은 최근 신곡을 발표하면서 가요 순위 프로그램에서도 활동을 하였지만 그 신곡보다 오히려 '불후의 명곡2'에서 부른 조덕배의 리메이크곡이 그녀에게 더 잘 어울리고 이런 복고풍의 리메이크곡으로 활동을 하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만큼 바다와 막상막하의 매력대결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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