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싸움 순위'는 어떻게 될까?
방송 전부터 떡밥을 제대로 던진 <라디오스타> '전설의 주먹' 특집으로 이에 해당하는 상위 멤버들인 박남현, 홍기훈, 유태웅이 출연하였다.
연예계 싸움 순위 1위인 박남현은 무술 합이 14단으로 정두홍 무술감독의 선배격인 인물이다.
<파랑새는 있다>에 이상인과 함께 출연을 해서 절봉이로 인기를 끈 바 있다.
그런데 정작 자신은 평화주의자라면서 '연예계 싸움 순위'를 올린 블로거에게 이를 "좋은 말로 할 때 내려주세요."라면서 완곡하게(?) 부탁을 하였다.
박남현: "나를 100위 이하로 떨어뜨려 달라. 2위가 강호동인데 혹시라도 한번 붙자고 할까 봐 불안해서 요즘 잠이 안 온다. 진짜 1위의 불안감이 있다"
박남현은 연예계 싸움 순위 1위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하기고 하고, 부정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연예계 싸움 순위보다는 반전이라고 할 수 있는 박남현의 결벽증에 대한 이야기가 눈길을 끌었다.
화장실 문이나 엘리베이터 버튼도 손을 대지 못하는 박남현의 결벽증은 방송 활동을 하고 있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라 보여진다.
MC들은 <정글의 법칙>이나 타방송 출연에 대해서 어울릴 것 같다면서 추천을 하였는데, 결벽증 뿐 아니라 뱀을 싫어한다고 해서 싸움고수답지 않은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홍기훈은 2002년 폭행 사건으로 방송을 중단하였다.
<라디오스타> '전설의 주먹' 특집은 어떻게 보면 김국진의 아끼는 후배인 홍기훈에 대한 배려방송이기도 했고, MBC 개그맨 선후배 간의 라인구축방송이기도 했으며 사건사고에 대한 해명방송이기도 했다는 생각이 든다.
방송을 쉬고 있고,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홍기훈이 얼마나 안쓰럽겠는가.
홍기훈의 폭행 사건 뒤엔는 싸움구경을 좋아하는 선배 김정렬이 있었다.
"쟤 때려야 돼~"라면서 싸움을 부추기기만 할 뿐 이에 대한 결과나 책임을 지지는 않는다고.
홍기훈: "여자친구와 만나지 10년이 됐다. 하지만 아직 결혼식을 안 했다. 살다보니 이렇게 됐다"
김구라는 결혼식을 올리지 않는 홍기훈에게 결혼을 해야 <자기야><붕어빵> 같은 프로그램에 나갈 것이 아니냐, 결혼하지 않은 사람은 그런 프로그램에 나갈 수 없다면서 조언을 하기도 했다.
홍기훈에게 라스란? "전환점"이 되길 바라는 방송이었다고 대답하였는데, 그리 되길 바라며 열애중인 여성분과 결혼 소식도 들었으면 좋겠다.
p.s. 김진수가 밝힌 연예인 싸움 순위
1위 박남현, 2위 강호동, 5위 홍기훈, 6위 김종국, 7위 유태웅, 8위 이주현, 9위 김진수
(DJ DOC 김창렬은 탈락. 김진수 曰, "무기를 쓰면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