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담배논란- 제작진이 책임을 져야 하는 이유
박보영 소속사 사장의 발언으로 인해 진정성 논란이 있었던 <정글의 법칙>에 또 한 번 위기가 찾아왔다.
그것은 전투모기와의 사투로 인해 벌집이 된 오종혁의 모습이 보인 이후에 불을 피우는 과정에서 나온 편집 실수라 안타깝기만 하다.
오종혁의 담배 논란은 그동안 고생을 하면서 진정성 논란을 불식시키고 있던 <정글의 법칙>에 또 한 번 진정성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제작진 측은 이러한 오해가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단순한 편집 실수라고 해명을 하였다.
그러나, 그러한 해명에도 불구하고 오종혁 등 새 멤버들 뿐만 아니라 진정성 논란을 딪고 다시 일어서려는 병만족의 갖은 고생을 헛고생으로 만들어 버리는 중대하고도 치명적인 실수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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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담배 논란은 오종혁이 담배를 들고 있는 모습이 방송에 노출되면서 또 진정성 논란으로 번질 조짐이다.
문제가 된 장면은 김성수가 불을 지피고 있는 과정에서 오종혁의 손에 담배로 보이는 듯한 물체가 포착이 되면서 비롯 되었다.
정법 제작진: "지난 2일 방송됐던 내용 중 출연자가 담배를 들고 있는 장면이 노출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는 편집과정에서 충분히 체크하지 못한 명백한 편집실수이며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차후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더욱 주의하겠습니다"
이에 제작진은 문제가 된 장면에 대한 사과와 진정성 논란에 대한 해명을 하였으나 다시 한 번 고개를 든 진정성 논란은 쉽게 식을 줄 모르고 있다.
김병만은 이런 진정성 논란에 대해서 해명을 하기 보다는 직접 몸으로 보여주는 연예인이다.
그리고, 그런 논란을 딛고 일어설 만큼 고생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그런데 이런 병만족의 고생에 찬물을 끼얹는 일이 이번 오종혁 담배 논란인 것이다.
제작진의 발빠른 사과와 해명만으로는 부족하다 느껴지는 이유다.
<정글의 법칙> 병만족의 리얼리티 자체에 의심을 품는 것은 시청자들 개인의 가치관으로 여긴다 하더라도, 이러한 논란의 빌미를 제공하는 것은 분명 문제가 있다 생각한다.
그렇다고 두 자릿수 시청률을 자랑하는 <정글의 법칙>이 이러한 논란 속에서 논란의 희생되어야 하는 프로그램으로 가는 것은 원치 않는다.
<정글의 법칙>이 생존의 법칙으로 가기 위해서는 진정성 논란을 잠재울만한 뭔가 강력한 조치가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다시 병만족의 고생과 노력에만 기대기에는 한계가 있지 않을까?
병만족 못지 않은 고생을 하는 스텝들의 고생을 모르는 바 아니지만 때론 사과와 해명만이 아닌 책임을 지는 자세도 뒤따라야 할 것이라 생각된다.스폰서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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