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복귀설 밤사 출연타진, 시기상조인 이유
필리핀 원정 도박 혐의로 징역 8개월의 실형을 받았던 신정환의 복귀설이 불고 있다.
'밤과 음악 사이 나이트 콘서트'의 라인업에 '컨츄리꼬꼬'의 이름이 오른 것 때문이다.
두가지 해석이 가능한데, 신정환의 복귀 타진이라는 한가지와 '밤과 음악 사이 나이트 콘서트' 홍보라는 또 한 가지다.
이에 '밤과 음악 사이 나이트 콘서트'측은 탁재훈의 출연은 확정적이지만 신정환의 출연 여부는 미정이라고 밝혔다고 한다.
신정환은 필리핀 불법 원정도박 혐의로 징역 8개월을 선고받고, 수감생활을 하다가 2011년 12월 성탄절 특사로 만기 40일을 남기고 가석방되었다.
신정환 복귀설 시기상조라 생각하시면 손가락 버튼을 눌러주세요
신정환은 필리핀 원정 도박 혐의로 그 죗값을 받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죄를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말도 있지만, 신정환의 도박 혐의는 2003년, 2005년 등 여러 차례 상습도박 혐의로 검찰조사를 받은 바 있으며 2010년 실형을 선고 받기에 이르렀다.
그리고, 도박이라는 죄도 죄지만 무엇보다도 당시 뉴스를 통해 보도될 때 죄를 누우치지 않고 거짓해명으로 당장의 위기를 모면하려 하며 대중을 기만한 점도 괘씸하다.
연예인들의 도박 혐의는 신정환 이외에도 여러 차례 있어 왔다.
현재 NRG 이성진이나 김용만, 강병규, 신혜성 등도 도박 혐의로 법정 공방 중이거나 선고를 받은 바 있다.
개그맨 김준호, 황기순 등은 자신의 죄를 뉘우치고 도박에 깨끗히 손을 씻어 복귀에 성공한 케이스라 할 수 있다.
신정환이 죗값을 치루기는 했지만 진정으로 뉘우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고, 상습적인 도박 습관과 완전히 안녕을 고해야 대중들은 신정환의 복귀에 두 팔 벌려 환영해줄 수 있을 것이다.
사실 한쪽 날개를 잃은 격인 '컨츄리꼬꼬'의 탁재훈보다 신정환의 복귀를 바라는 사람은 없을 것 같다.
탁재훈은 코미디TV '기막힌 외출'에서 신정환을 위한 세레나데를 불렀다.
이적의 '다행이다'를 개사해서 신정환을 위한 세레나데를 시도하기도 하였는데, 그의 진심이야 어떻든 간에 유머의 소재로 전락하고만 신정환은 좀 애처롭게 느껴지긴 하다.
'라디오스타' 듀스 특집에서도 신정환의 이름이 이와 비슷하게 유머 소재로 사용되곤 하였는데, 방송을 통해서 이런 식의 이미지 희석은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앞서 말했듯 대중을 기만하려고 한 것에 대한 진심 어린 사과와 도박과의 영원한 안녕을 고하지 않은 이상 그의 복귀를 진심으로 환영하기는 힘들 듯 하다.스폰서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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