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현 출연료, 기회의 나라 중국으로 떠나야 하는 이유
최근에 '화신'에 출연하여 중국 등지에서 활동하는 이정현, 김현중의 소식이나, 정다연의 1000억원 매출 소식을 들으며 중국 활동이 가능하다면 중국으로 가는 것이 개인을 위해서나 나라를 위해서나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정현의 중국 활동 수입은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지만 팬클럽 회원수에 대해 답했을 때 30만명이라고 했었고, 김현중에게 중국 최고 시청률이 얼마 정도냐고 물었을 때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지만 1억명 이상이 봤다고 하였다.
자동차, 스마트폰 같은 모바일기기만 수출할 것이 아니라 이제 한류문화컨텐츠도 전략적으로 수출해야 되지 않을까 싶을 정도다.
▲추자현이 중국 활동한 작품들(회가적 유혹, 신오룡산초비기, 목부풍운, 화려한 오피스족(방송예정)
오늘은 '썰전'에서 추자현의 중국 드라마 출연료에 대해서 이슈가 되고 있다.
추자현은 중국판 아내의 유혹이라 불리는 '회가적유혹'이란 작품을 통해 시청률의 여왕으로 등극했다고 한다.
"중국 드라마는 후시 녹음 체제다. 중국배우들도 동시 녹음을 하기에 한국 배우들의 중국어에 대한 부담이 덜 것이다"
▲'목부풍운'의 한 장면
보통 연예인들의 해외진출은 미국 등 서양으로의 진출이냐 아니면 동남아 등 주변국으로의 진출이냐로 나뉘는 듯 하다.
비, 전지현의 예처럼 국내에서 A급 스타로 발돋음 후에 헐리웃의 진출한 경우가 있지만 결과가 그리 신통치 않았다고 보여진다.
그러한 원인은 비교적 짧은 시간에 평이 갈리는 영화라는 장르적 한계와 국내의 수많은 작품들에 러브콜을 받아 작품 선택이 비교적 넓었던 이들이 헐리웃에서는 작품 선택에 제한이 있음에도 그 작품을 통해 세계적 스타로 도약하려는 무리수가 있었지 않겠나 싶다.
▲이정현 출연 중국드라마 '공자'의 한장면
▲500억 대작 드라마 '수당영웅'에 출연한 장서희의 우유목욕신
▲채연이 출연한 70억 투입된 '승리'의 한장면
반면 추자현, 장서희, 이정현, 채연 등 중국에서 성공한 케이스를 보면 비교적 긴 호흡의 드라마를 통해 다작을 함으로써 정상급으로 발돋움한다 보여진다.
추자현을 무시하는 것은 아니지만 추자현이 국내 활동에만 올인하였다면 그러한 출연료를 받기에는 무척 오랜 기간이 걸렸을지도 모른다.
국내 연예인들이 할 수만 있다면 중국 활동을 해야만 하는 이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