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크레용팝 선물계좌 해프닝, 소속사의 거듭되는 헛발질
크레용팝의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는 티아라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와 같이 논란이나 노이즈마케팅을 좋아하는 듯 하다.
클라라가 '관심은 월급'이라 했던 말처럼 대중의 관심을 받기 위해서는 일베 논란과 같은 것도 마다하지 않는 듯 하니 말이다.
그리고, 곧이어 이어지는 해명이 압권인데, 이 해명이란 것들이 크레용팝의 인기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
이쯤 되면 크레용팝을 위해 소속사가 뭔가하는 액션들을 하지 말아줬으면 하는 바람도 생긴다.
[크롬엔터테인먼트 공지글]
"크레용팝의 인지도가 올라감에 따라 팬덤 규모도 급속히 늘고 있기에 저희가 선물을 감당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어 팬분들께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
"향후 팬 여러분께서 주시는 선물은 현장에서든, 우편이나 택배를 통해서든 받지 않을 생각이다"
"대신 다른 방식으로 크레용팝 멤버들에게 선물을 줄 수 있다"
"조만간 선물 전용 계좌를 개설할 예정이다. 선물을 주고 싶으신 분들은 선물 대신 해당 계좌로 입금을 해주시면 된다. 입금된 금액은 일정 금액이 쌓인 후 불우한 이웃과 사회봉사단체에 기부할 계획이다. 회사 이름이 아닌 팬덤의 이름으로 기부금을 전달할 것"
"기부 금액은 얼마인지, 어느 곳에 기부했는지 등 기부 내역은 모두 자료화해 투명하게 공개할 것"
"크레용팝 멤버들이 팬 여러분께 받는 큰 사랑을 멤버들 개인만 간직하기보다 사회에 환원해 보다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는 것이 더 큰 가치가 있다고 판단해 내린 결정이오니 팬 여러분의 이해 부탁드린다"
"크레용팝의 인지도가 올라감에 따라 팬덤 규모도 급속히 늘고 있기에 저희가 선물을 감당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어 팬분들께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
"향후 팬 여러분께서 주시는 선물은 현장에서든, 우편이나 택배를 통해서든 받지 않을 생각이다"
"대신 다른 방식으로 크레용팝 멤버들에게 선물을 줄 수 있다"
"조만간 선물 전용 계좌를 개설할 예정이다. 선물을 주고 싶으신 분들은 선물 대신 해당 계좌로 입금을 해주시면 된다. 입금된 금액은 일정 금액이 쌓인 후 불우한 이웃과 사회봉사단체에 기부할 계획이다. 회사 이름이 아닌 팬덤의 이름으로 기부금을 전달할 것"
"기부 금액은 얼마인지, 어느 곳에 기부했는지 등 기부 내역은 모두 자료화해 투명하게 공개할 것"
"크레용팝 멤버들이 팬 여러분께 받는 큰 사랑을 멤버들 개인만 간직하기보다 사회에 환원해 보다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는 것이 더 큰 가치가 있다고 판단해 내린 결정이오니 팬 여러분의 이해 부탁드린다"
기부를 하는 행위 자체에 대해서 누가 뭐라 할 사람은 없다.
그러나, 그 기부의 방식에 있어서는 팬들의 성의와 의도를 무시한 처사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일각에서는 크레용팝의 이러한 논란들에 대해 메이저가 아닌 크레용팝의 인기가 심상치 않으니 '이러한 논란에 대해서 이득을 보는 이가 누굴까?'라는 식의 대형기획사들의 음모론을 주장하고 있는데, 어불성설이라 생각한다.
일베 논란으로 인해 인지도가 없었던 크레용팝이 인기를 좀 얻으니 이러한 논란을 이용한 노이즈마케팅을 이용해서 인지도를 끌어올려 인기를 얻어보자는 얄팍한 상술에 지나지 않는다.
가요의 트렌드가 급변하는 가요계에서 크레용팝이 이와 같은 인기를 다음 곡에서도 얻을 수 없을지 모른다는 조급한 마음 때문이 아닐까?
어쨌든 소속사의 거듭되는 헛발질에 모처럼 인기를 얻고 있는 크레용팝의 '빠빠빠' 노래를 편하게 들을 수 없게 된 것은 분명해보인다.
연예인에게 이미지메이킹은 생명과도 같은 것이다.
인기곡을 연타하며 가요계를 휩쓸었던 티아라의 인기가 식은 것을 보라.
소속사의 이런 헛발질이 계속되는 한 크레용팝의 이미지메이킹은 아마도 실패로 돌아갈 듯 하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