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오 원빈 언급, 원빈 웃기는 김정태의 농담이 궁금한 이유
'라디오스타'는 깡특집으로 연예계에서 깡하나로 버텨온 인물들을 중심으로 게스트가 초대되었다.
김해숙, 김정태, 김성오, 이시언이 그들인데, 깡이란 공통점에는 김정태, 김성오는 매치가 되지만 나머지 인물들은 그닥 매치가 되지 않는다.
어떤 영화에 같이 나오게 될 듯 한데, 영화 홍보는 하지 않아서 어떤 영화인지는 스포가 알 수가 없다.
'라디오스타'가 B급을 지향하는 프로그램이어선지 그들이 오늘 나눈 얘기들 중에서 원빈, 정우성, 지성, 김아중 등이 언급이 되었는데, 이럴 때는 B급인 것이 조금 아쉽기도 하다.
특히나 김성오가 원빈을 처음 봤을 때 너무 자상해서 동성애자로 오해했다거나 나중에 친하게 되어 알고 보니 여자로 태어났으면 원빈형과 결혼했을 것이라는 말을 하면서 그 자리에 없는 스타들을 들었다 놨다 하였다.
원빈을 들었다 놨다 한 김성오의 입담이 재밌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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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는 김성오와 MC들이 "잘생기고 마음도 좋고 말이야"라고 하자 "그래서 짜증나는 거다. 잘생긴 사람이 마음씨도 좋다"고 농담으로 거들었다.
자리에 없는 스타들을 들었다 놨다 하는 이들의 만행은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MC들이 야한 농담을 좋아하냐고 묻자 이야기가 그 쪽으로 흘러 들어갔는데, 김정태는 잘 안웃기로 유명한 원빈을 웃게 만들었다고 한다.
원빈을 웃게 만든 농담도 궁금하고, 원빈이 어떤 포인트에서 웃었는지도 궁금해진다.
김성오는 지성과 김아중과 함께 찍었던 '나의 PS파트너' 촬영 당시 이들과 야한 농담을 나누면서 친해졌다고 하는데 지성 뿐만 아니라 김아중도 야한 농담을 좋아한다고...
자리에 없다고 그냥 확인되지 않는 사실을 이야기하여 이제 막 결혼한 따끈따끈한 새신랑을 보내버렸다.
김성오는 예능 프로그램이 처음이라고 하는데, 정말 독특한 캐릭터인 듯 하다.
tv 프로그램에서는 보기 힘들지만 동네에서는 가끔 볼 수 있는 그런 캐릭터(?)
김정태가 '친구'에서 도루코로 진짜 깡패로 오인받은 정도라면 김성오는 그 정도는 아니고 그냥 동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귀여운(?) 수준...
김성오의 싸움일화나 특전대에 가서 새벽에 화장실을 안보내주는 고참 때문에 관물대에 오줌을 싸서 관심사병이 된 일화들로 인해 '라스' MC들이 예능 원석이라고 칭찬을 할 정도였다.
※ 본 포스팅에 사용된 이미지는 인용을 위해서만 사용되었으며, 그 저작권 및 소유권은 MBC에 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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