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5 우승자 박재정, 시즌6 기대할 수 없게 된 대국민오디션 박재정과 박시환이 결승전에 올라 우승자를 가리는 가운데, 전대회의 정준영과 딕펑스가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였다. 그 무대를 보면서 '만약 박재정, 박시환이 전 대회였더라면 여기까지 올 수 있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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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케5'의 실패원인은 제작진도 알고 있듯이 식상해진 방송포맷과 참가자들의 실력저하 둘 다이다. 다시 말해, 식상해진 방송포맷을 위해서 '슈스케5'는 슈퍼세이브 제도, 국민의 선택 등 여러 가지 변화를 주려했지만 결국 참가자들의 실력이 뒷받침되어주지 못했기 때문에 시청자들에게 신선함을 주지도 못했고, 방송이 끝나고 늘 이슈가 되며 음원차트를 휩쓸었던 참가자들의 노래가 배출되지 못한데 실패원인이 있다 보여진다.
'슈퍼스타K5'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5억 원의 상금과 음반 발매 지원, 2013 엠넷아시아뮤직어워드(MAMA) 스페셜 데뷔 무대라는 혜택이 과하다는 생각이 드는 것도 이번 대회의 문제점이라 보여진다. 시청률 상승과 함께 꾸준하게 상승했던 대회상금......
전 대회 우승자들에게 이 대회상금과 혜택들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올라온 그들이 누려야 할 당연한 혜택이라 생각되었던 반면 이번 대회는 아마도 필자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 보여진다. 그만큼 실력이 미치지 못했단걸 반증한다 보여진다.
'슈스케'는 참가자들의 실력이라는 기본이 갖춰져 있어야 악마의 편집 등 다양한 방송포맷의 변화도 먹히는 방송이라 할 수 있다. 그러한 기본이 갖춰져 있지 않으면 수많은 제작진의 노력과 아이디어가 물거품이 될 수 있으며, 이번 시즌처럼 다음 시즌을 기대할 수 없게 만드는 대국민오디션이 될 것이라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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