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1위 시상식, 김연아 골든 스핀 오브 결과 프리 인터뷰 동영상
김연아 선수는 총점 합계 204.49점을 기록하면서 2위 안도 미키(176.82점)를 큰 점수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김연아의 1위 수상은 2달여 정도 남긴 소치 올림픽에서의 금메달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첫 점프에서 실수를 하여 엉덩방아를 찍으면서 감점 1점을 받기는 했지만 남은 기간 동안 보완해나가면 될 듯 하다.
무엇보다도 첫 실수 이후 무너지지 않고 이후 경기에 집중하는 모습에서 김연아의 멘탈이 여느 선수들과는 다르다는 것을 느끼게 하였다.
역시 피겨여왕 김연아다운 모습이었고, 연기를 마치자 관중들이 빙상장을 향해 던진 꽃다발과 인형 등의 선물을 화동들과 함께 직접 주워 다음 출전 선수의 경기가 지체되지 않도록 배려하는 모습도 보였다.
매너도 여왕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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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연아 프리 동영상(아디오스 노니노)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김연아 점수 합계]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기술점수(TES) 60.60점, 예술점수(PCS) 71.52점, 감점 1점 등 131.12점
쇼트프로그램 점수(73.37점)
합계 204.49점
▲2위 안도 미키(일본·176.82점), 3위 러시아 엘리자베타 툭타미셰바
▲김연아 프리 스케이팅 인터뷰
김연아 선수의 프리 스케이팅 인터뷰를 보니 경기 직후의 인터뷰라서 숨을 가쁘게 내쉬면서 인터뷰하는 모습이 안쓰러웠다.
그리고, 첫 점프의 실수 때문에 많이 아쉬워서 인터뷰에서도 그런 기색이 있어보인다.
그러나 남은 기간 동안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다짐을 하고 있다.
▲안도 미키와 김연아
최근 출산을 한 안도 미키 선수는 김연아 선수와 갈라쇼 직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김연아 선수와 함께 찍은 사진을 김연아 선수의 우승을 축하하는 글과 함께 올렸다.
갈라쇼가 새벽에 하는 바람에 필자도 갈라쇼는 보지 못했는데, 김연아 1위라는 기쁜 소식처럼 훈훈한 마무리로 맺어지게 될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대회였다.
※ 본 포스팅에 사용된 이미지는 인용을 위해서만 사용되었으며, 그 저작권 및 소유권은 MBC에 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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