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범준 결혼발표,장범준 송지수 속도위반 버스커버스커 잠정활동중단
버스커 버스커의 장범준이 신인배우 송지수와 공개 열애를 하고, 24살과 20살이라는 비교적 이른 나이에 결혼 발표를 하게 된 것은 속도위반이 가장 큰 이유인 듯 하다.
소속사 측은 장범준이 송지수와 내년 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하는데, 두 사람의 결혼은 축하해야 마땅하겠지만 장범준이 아직 군입대 전이라는 점, '슈스케'를 통해 스타 반열에 올랐지만 인기가 절정일 때 활동을 잠정중단하고 개인활동에 돌입한다는 점 등은 버스커 버스커의 인기가 하락세로 들어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보인다.
버스커버스커 소속사(청춘뮤직) 장범준 결혼발표 내용
"장범준이 어린 나이에 결혼을 하게 됐다. 속도위반으로 내년에 결혼과 동시에 아빠가 된다. 장범준의 겹경사에 모두들 축하하고 있다""멤버들이 논의한 결과 이번 시점을 계기로 각자 목표한 바를 이루기 위해 밴드로서의 버스커버스커 활동은 잠시 멈추고, 서로 자기가 하고 싶었던 일들을 하기로 결정했다"
"장범준은 천안에서부터 해왔던 거리문화 활성화 사업을 이어가는 취지에서 회사를 설립하여 음악활동과 병행할 예정이다. 김형태는 본인의 전공을 살려 미디어아트스튜디오인 '돼끼(pigRabbit)'를 설립, 운영하며 음악 및 방송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브래드도 방송활동과 2013 그린플러그드 페스티발에서 선보인바 있는 '브래드 프로젝트' 등 모두 자기의 일에 최선을 다 할 것""함께 머리를 맞대고 어려운 결정을 내린 만큼 버스커버스커 멤버들이 또 다른 각자의 영역에서 열심히 활동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
두사람 모두 성인이므로 어린 나이라는 것이 문제가 될 것은 없겠지만, 속도위반으로 인한 결혼이라는 점은 조금 마음에 걸리는 부분이다.
서로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의 결혼이 아니냐는 우려를 갖게 되는데, 이러한 점과 '버스커버스커'의 활동중단이라는 것은 팀이나 개인에게나 악재로 작용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장범준과 버스커버스커 둘 다에게 큰 시험이 될 수도 있다 보여진다.
이런한 우려는 송지수에게도 마찬가지이다.보수적인 우리나라의 특성상 연예인 송지수도 장범준과 같이 활동에 제약을 많이 받게 될 듯 하다.두사람의 연애를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과는 달리 결혼은 현실적 문제이며, 장범준과 송지수 두 사람 앞에 놓인 문제들일 수 있다고 생각된다.
송지수는 MBC 일일드라마 '그대 없인 못살아'로 2012년 데뷔하였고, SBS '아름다운 그대에게'에서 여고생 역할을 하였는데, 당장 내년에 아기엄마가 되는 것은 배역을 따내게 될 때 문제가 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마냥 축하를 해줄 수만은 없을 듯 하다.물론 이런 생각들을 두 사람이나 소속사가 충분히 이야기하여 밝힌 결혼발표일 것이고, 본인들이 아닌 제3자의 입장에서 지나친 오지랖으로 비춰질 수도 있겠지만...연예인이 아닌 한 개인으로써는 축하할 일이 마땅하지만...이들이 연예인이라는 점에서 이런 우려들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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