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가 '팝 컬쳐 & 소셜 미디어' 섹션에서 타임지 선정 '올해의 톱 10 중독성 비디오 (Top 10 Viral Video,올해의 톱10 바이럴 비디오)' 1위에 선정되었다.
타임지: "벼락을 두 번 맞을 수 없다고 생각하는가. 한국의 싸이가 지난 4월 선보인 '젠틀맨'으로 자신이 레인메이커(rainmaker)임을 입증했다.싸이는 하루 동안 가장 많이 시청한 영상 등 다양한 기록을 경신했다. 단지 한 가지 재능(one-trick pony)만 있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줬다"
타임지는 싸이를 재밌게 비유를 하였는데, 레인메이커의 의미는 미국 외에서 활동하는 유명인사를 말한다. 싸이가 입에 달고 다니듯이 이제 싸이는 미국도 인정하는 '국제가수'인 셈^^
유튜브가 K팝의 위상을 달라지게 기여했다는 데 공감하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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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의 '젠틀맨'은 '강남스타일'(유튜브 조회수 18억건)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유튜브에서 5억 건을 넘는 조회수를 달성하였으며, 2012년에도 '올해의 노래 톱10' 2위에 올랐다.
'올해의 톱 10 중독성 비디오 (Top 10 Viral Video)'
1위 싸이 '젠틀맨'
2위 노르웨이 듀오 '일비스(Ylvis)'의 '더 폭스' 앨범, '왓 더즈 더 폭스 세이 What does the fox say'
'올해의 노래 TOP 10(TIME's Top 10 of Everything 2013)'
5위 소녀시대의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
소녀시대는 '유튜브 뮤직 어워드'에서 세계적인 가수들을 제치고 '올해의 뮤직 비디오상'을 수상한 바 있다.
타임지: "한국의 9인조 여자그룹 소녀시대는 효과적인 후크송을 구사하며, 이들은 아시아의 주요 현상"
▲'TIME's Top 10 of Everything 2013', 2013년 한 해 동안 예술, 문화, 스포츠, 정치, 과학 등 다양한 주제의 54개 목록에서 순위를 선정
1위는 일렉트로닉 듀오 다프트 펑크의 '겟 러키(Get Lucky)'
2위 하임의 '더 와이어'
3위 미국 래퍼 빅션의 '컨트롤(Control)
국내 힙합 디스전에 영향을 줌.
4위 요 라 탱고 '옴'
마일리 사이러스 '위 캔트 스톱(We Can't Stop)
소녀시대의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는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화제가 되었던 마일리 사일러스의 '위 캔트 스톱(We Can't Stop)'이나 빌보드 9주연속 1위의 '로열스' 등을 제치고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올해의 노래 TOP 10(TIME's Top 10 of Everything 2013)'에 올랐다.
소녀시대는 앞서 지난 1월 미국 음악 전문 케이블 채널 퓨즈(FUSE)TV 선정 '2013년 가장 기대되는 앨범 44(Fuse's 44 Most Anticipated Albums of 2013)'에 들었고, 지난달 제1회 '유튜브 뮤직 어워드(YouTube Music Awards)'에서 레이디 가가·싸이·저스틴 비버 등을 제치고 '올해의 뮤직비디오'(Video of the Year)를 수상하였다.
국내에서는 그리 인기를 받지 못했던 소녀시대의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는 세계시장에서는 통했다고 보여진다. 유튜브를 통한 K팝의 성장은 K팝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음식, 문화 등을 전세계인에게 알리는 파급력을 지녔다. 유튜브는 광고 수익을 동영상 제작자에게 배분하고 있는데, '강남스타일'의 경우 유튜브 광고수익만 800만 달러(약 85억 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양질의 콘텐츠로 승부를 한다면 일반인도 유튜브를 통해서 광고수익을 올릴 기회가 열린 셈이다.
또한 유튜브는 세계시장에 직접 진출하지 않아도 전세계인을 상대로 콘텐츠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리게 된 것이라 보여진다. 국내에서는 선정성 등의 이유 등으로 비판의 시선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제는 K팝도 국내 내수용과 수출용을 구분하여 판매하는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 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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