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기황후'의 하지원,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전지현은 비슷한 듯 하지만 서로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일단 하지원은 '다모','발리에서 생긴 일', '황진이', '시크릿 가든', 영화 '해운대','내 사랑 내 곁에' 등 스크린과 드라마 둘 다에서 전지현보다 우세를 보여왔습니다. 그렇지만, 최근 '7광구'가 국내에서는 혹평을 받았고, '기황후' 또한 역사 논란으로 좋지 못한 시선을 받아왔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기황후' 하지원과 '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의 안방극장과 스크린 속에서의 시청률과 관객수 비교, 몸매 관리 비결 등 두 여배우들의 매력을 전격적으로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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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은 1978년생으로 만35세 말띠 연예인이고, 본명은 전해림, 1996년 '신세대 보고서 어른들은 몰라요'로 데뷔를 하였습니다. 하지원은 사진관에서 우연히 하지원의 사진을 본 기획사 매니저에 의해 연예계 데뷔를 하게 되었고, 하지원이라는 예명도 매니저의 첫사랑의 이름이라고 하더군요.
전지현은 1981년생으로 만32세로 본명은 왕지현입니다. 1997년 '에꼴' 잡지모델로 데뷔, 드라마 '내 마음을 뺏어봐' 영화 '엽기적인 그녀',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헐리웃 진출작 '블러드' 등의 필모그래피가 있습니다.
▲전지현 복근, 지오다노 CF
전지현은 결혼 전과 결혼 후로 필모그래피의 화려함이 분명히 나뉘어지는 듯 합니다. 결혼 전 '엽기적인 그녀', 결혼 후 '도둑들','베를린','별에서 온 그대'로 전지현은 '블러드' 그리고 '설화와 비밀의 부채'로 바닥을 치고 현재는 우상향의 그래프를 그리고 있다 보여집니다.
두 배우를 비교해보면 여러가지 흥미로운 점이 많은 듯 합니다. 전지현이 스크린의 인기를 그대로 안방극장으로 끌어 오는데 성공했다고 본다면, 하지원은 '기황후'의 안방극장의 인기를 오늘 30일 개봉작인 '조선미녀삼총사'의 스크린으로 옮겨갈 수 있을 것인가의 결과가 주목이 된다 보여집니다.
▲'조선미녀삼총사', 하지원 복근
'별에서 온 그대'의 최고시청률은 26.4%(닐슨코리아)이고, '기황후'의 최고시청률은 24.9%입니다. 두 배우의 최고 흥행작의 최종관객수를 비교해보면 전지현이 출연한 '도둑들'(역대 천만영화 흥행 3위, 1298만 227명)이고, 하지원의 '해운대'(역대 천만영화 흥행 8위, 1139만 명)로 전지현이 결혼 이후 확실히 앞서고 있는 듯 합니다. 결혼 전에는 하지원이 전지현에 비해 우월했었다고 보여지는데요. 하지원의 입장에서는 역습을 당한 셈이고, 경쟁자가 한명 늘어났다고 보여집니다.
▲'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 15초 요정, "내 별명이 15초의 요정이야, 15초짜리 광고만으로 사람들을 확 다 사로잡거든. 그러니까 나한테 15초만 줘봐 15초 뒤에도 여전히 내가 도자기, 강아지, 나무면 내가 인정할 게 나무매력이라는 거"
[하지원 몸매 비결] 하지원은 데뷔 초부터 연기에 필요한 승마, 웨이트 트레이닝, 필라테스, 수영, 골프, 테니스 등을 가리지 않고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이 하지원의 몸매 비결이기도 하죠.
[전지현 몸매 비결]
전지현은 영화 '블러드' 당시 새벽 6시에 일어나서 새벽운동을 즐기게 되었다고 합니다. 요즘도 새벽운동을 하는지는 모르겠네요. 어찌됐건 20대 때의 몸매나 30대 때의 몸매나 차이가 나지 않는 것으로 봐선 철저한 관리를 하고 있겠죠.
하지원과 전지현을 비교함으로써 라이벌 구도를 잡아봤지만 서로를 라이벌로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원만의 매력이 있고, 전지현 또한 전지현 만의 매력이 있죠.
연기에 있어서는 하지원의 스펙트럼이 좀 더 폭넓다고 보여집니다.
로맨스, 멜로, 사극, 액션까지 장르를 불문하고 넘나들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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