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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列傳/ㄱ

김연아 은메달,김연아 프리영상,피겨 해외반응,도둑맞은 금메달

by ILoveCinemusic[리뷰9단] 2014.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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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은메달, 김연아 프리 동영상, 피겨 해외반응, 뻔뻔한 소트니코바 도둑 맞은 금메달

우리 김연아 선수는 퍼펙트한 클린 연기...자신의 마지막 선수생활을 염두한 신들린 듯한 연기를 선보이면서 무대를 마쳤습니다.
그렇지만 러시아 심판의 점수퍼주기(편파판정)으로 인해서 금메달의 주인공은 러시아의 아델리아 소트니코바에 도둑 맞고 말았습니다.

도둑맞은 금메달, 공감하신다면 손가락을 눌러주세요
 

▲시상식에서 눈물을 보이는 김연아

KBS 아나운서는 김연아 선수의 은메달에 대해서 올림픽이 아니라 러시아 전국체전을 보는 것 같다면서 아델리아 소트니코바에 대한 편파판정을 비난했습니다.
김연아 선수는 인터뷰에서 메달 색깔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했지만 못내 아쉬움을 숨기지는 못했습니다.


이것을 어떻게 문제시 삼아야 할까요?
이건 국력의 문제라기 보다는 자존심의 문제라 보여집니다.
아무리 러시아의 소치에서 열리는 열리는 자국의 경기라고 하지만 국제적인 룰을 깨는 러시아에 대해서 공정성의 문제를 묻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영국 BBC나 다른 해외 언론들의 반응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자국의 어드벤티지를 준다 하여도 기술점수가 소트니코바에 6점이나 뒤진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반응입니다.
정말 러시아의 소치는 '소치가 아니라 수치'입니다.
러시아가 국제적인 망신을 당하도록 그래서 최소한의 양심이 있다면 수치를 느끼도록 국제적인 비난과 문제제기를 하여야 한다고 봅니다.


김연아 선수의 점수에 후배들인 김해진, 박소연 선수는 망연자실 전광판을 바라보면서 웃지를 못하였습니다.
결코 웃어서도 웃을 수도 없는 믿을 수 없는 점수이지요.
김연아 선수가 도둑맞은 금메달을 되찾아오기는 힘들겠지만 이러한 문제제기를 통해서 이러한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그것이 힘들면 이러한 어드벤티지를 평창올림픽에서 앙갚음에 줄 수 있기를 고대하겠습니다.
반드시 그렇게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소트니코바는 쇼트 경기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받을 만한 점수를 받은 것 같다면서 뻔뻔함의 극치를 보였습니다.
그렇지만 피겨 스케이틴을 40년 가까이 취재해온 필립 허쉬 기자는 "역겨운 오버스코어(grossly overscored)"라고 강하게 러시아의 어드벤티지를 비판하였습니다.


전세계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러시아는 마지막까지 이처럼 역겨운 행태를 보여 김연아 선수의 완벽한 경기를 깎아내렸고 결국은 금메달을 도둑질해갔습니다.
김연아는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서 기술점수(TES) 69.69점 예술점수(PCS) 74.50점을 받아 합계 144.29점을 기록, 전날 쇼트프로그램 점수 74.92점을 더한 219.11점을 받아 올림픽 2연패 달성이 좌절되었습니다.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224.59점을 기록하였습니다.
1위를 만들기 위해서 김연아 선수의 점수는 깎아내리고 자국의 선수는 점수를 막 퍼준 결과입니다.
경기 결과에 승복을 할 수도 없고, 결코 승복해서도 안된다 생각합니다.
ESPN도 소트니코바가 홈 어드벤티지를 받았다고 평하였습니다.


미국 NBC방송은 소치올림픽 공식트위터를 통해 "김연아 은메달, 소트니코바 금메달…동의하십니까?"라는 트윗을 남기기도 하였습니다.



김연아 선수는 카트리나 비트와 같이 피겨의 전설이 될 수도 있는 완벽한 연기를 선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믿기지 않는 결과에 대해서 한마디 불평도 하지 않고 있네요.
정작 본인이 이렇게 아무런 이의도 달지 않는데 정말 어찌해야 할 지 말문이 막힐 뿐입니다.
우리 마음 속에 금메달은 김연아 선수이긴 하지만 위로가 되지는 않네요.
그렇지만 김연아의 마지막 선곡 '아디오스 노니노'에 맞춰진 완벽한 연기는 영원히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고마워 연아야~



▲김연아 프리 동영상 '아디오스 노니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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