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드센스는 정책을 어느 정도 공개를 하고, 매우 심각한 정책 위반을 제외하고는 메일로 정책 위반 사실을 알려 수정할 기회를 주는 반면 네이버는 검색 제한에 대한 정책을 공개하지 않고 검색봇에 의해서 시스템적으로 검색을 막기 때문에 검색제한(저품질)에 걸려 들게 되면 블로그를 운영하는 입장에서는 굉장한 치명타가 아닐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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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서 구글 애드센스 정책 위반은 어느 정도 정보 공유가 되고 어떤 정책을 위반하였는지 구글 애드센스 포럼이나 이메일을 통한 문의가 가능하여 수정을 할 수가 있지만 네이버 정책위반을 하게 되면 어떤 정책을 위반하였는지 모르기 일쑤이고, 구체적인 해법 없이 블로그지수(블로그랭킹) 하락을 지켜보는 수밖에 없는 듯 합니다.
블로그지수가 하락하게 되면 당연히 블로그 카테고리 내의 검색 페이지에서 후순위로 밀릴 수밖에는 없고, 국내 검색의 최강자인 네이버의 유입이 없이는 블로그지수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밖에는 없죠.
현재까지 알려진 네이버 저품질 이유로는 저품질에 걸린 블로거들 개개인의 수정이나 네이버 검색 반영에 대한 문의 등을 토대로 한 것들이지 구글 애드센스의 정책 위반처럼 해당 문제 A에 대해서 B의 문제해결 방법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은 어림짐작형의 이유와 대안책들이라 보여집니다.
1. 웹 사이트를 만들 때나 3. 웹 사이트 이동, 개편, 리뉴얼 장애 처리 등 4. 웹 사이트 운영을 그만둘 때는 대부분의 블로그가 해당사항이 없는 듯 하여 생략하기로 하고, 2. 웹 페이지의 작성을 좀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여기서 두번째 '복사하기 마시고 자신의 이야기를 해 주세요'라는 것과 '표준적인 (하이퍼)링크 방법을 사용해 주세요'라는 부분이 있는데, 글을 작성할 때 기사의 내용을 그대로 복사하거나 편집하는 행위, 그리고 블로그 글 속에 링크(광고) 등을 삽입하는 행위 등이 저품질의 우려가 있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창작글이 아닌 글을 글을 인용을 하게 되면 인용을 했다는 것이나 글의 출처 등을 밝히는 것이 좋으며, 복사하기(ctrl+c)나 붙여넣기(ctrl+v)와 같은 기능을 사용하기 보다는 직접 타이핑을 하여 쓰는 것이 맞다는 것이죠.
그리고, 링크(광고)의 경우에는 네이버가 허용하는 링크(광고) 혹은 타 블로거들에게 검증된 링크(광고)를 사용하는 것이 맞습니다. 어느 저품질에서 탈출한 블로거의 말을 인용하면 본문 내의 삽입한 링크(광고)를 다 내리고, 저품질 걸린 시점의 포스팅을 모두 삭제했더니 괜찮아졌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일부 타당한 이야기라 보여집니다.
네이버도 구글 애드센스처럼 애드포스트라는 광고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 광고와 겹치는 경쟁사 광고를 유치하게 되면 아무래도 네이버가 싫어할 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는 공감가는 대목이더군요.
어찌됐건 네이버 저품질은 이런저런 이유로 인해서 블로거에게 큰 타격을 주는 일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제 블로그가 저품질에 걸리기 직전 검색이 잘 될 때는 1000위 안에도 들고, 평균 2000위를 유지하였는데 지난주에는 8200위권, 현재는 9000위로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당연히 방문자수가 평균 2만명대에서 5천명선으로 반의 반토막이 나버렸고, 검색이 잘되어야 다음뷰 추천도 어느 정도 유지를 할텐데, 뷰 추천수도 뚝 떨어져 버렸으며 평소와 다름 없이 블로그 활동을 함에도 불구하고 이런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는 것이죠.
도무지 어느 정도까지 블로그지수가 떨어질 것인지 감을 잡을 수 없고, 몇 년 간 정성 들여온 블로그가 생전 처음으로 상태를 맞이하게 되니 지금은 거의 자포자기 상태입니다. 어디 하소연할 데도 없고 완전 멘붕입니다.
일단은 새롭게 시작했던 본문 내 삽입하였던 광고를 다 제거하고, 글을 인용하는 것을 자제하고 있으며 포스팅 발행수를 조금 줄이고 블로그지수를 올리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긴 하지만 블로그로 꿈을 키워가던 제게는 청천벽력이나 다름 없는 이와 같은 네이버 저품질 문제에 당혹감을 감출길이 없네요. 차라리 이런 문제들을 블로그 운영 초반에 겪었더라면 약이 되었을텐데, 현재의 시점에서 이런 문제를 겪게 되니 정말 죽고 싶은 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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